뉴스   동문·재학생 100여 명 참석

부산총동문회(회장 김용기)가 지난 8월 21일 오후 7시부터 부산지역대학 509호 강의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정원철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실존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기 부산총동문회장, 박경연 부산총학생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용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찰하는 자리가 총동문회의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를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현실을 수용하고 기대를 낮추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강조하면서 “나는 최소 24억 년의 존재”라는 표현으로 인간 존재의 깊이를 일깨우고, 비교와 분별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실존적 태도를 제시했다.

그는 또 “개나리는 개나리다”라는 비유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설명하며 자기 자신과 잘 지내고 기를 펴고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진정한 행복은 타인의 기준에 맞춘 조연의 삶이 아니라 스스로 내 인생의 주인공을 자각하는 실존적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과 비교하지 않기 △나의 완전함 사용하기 △스스로 기대치 갖기 △긍정적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청중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은 ‘실존인의 삶의 신념’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2차 식사 자리에서는 강연에서 느낀 점과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부산총동문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문과 재학생들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개인적·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존의 삶’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동문과 재학생들이 자기 존재를 긍정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부산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가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실천적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유진 부산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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