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사회복지학과 학생회(회장 정영주)가 학생과 교수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업 및 진로, 학과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8월 20일 ‘대구·경북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대학장을 겸하고 있는 서정원 교수와 학과 학생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서정원 교수의 대구·경북지역대학장 취임을 환영하는 자리이자 학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과 교수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임원 학우들이 차례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와 향후 장래 희망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서정원 학장은 취임 소회와 함께 학생과 학교를 섬기는 자세로 학과와 지역대학을 이끌어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학우들은 학업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졸업 후 진로, 사회복지 현장 실무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질문을 제시했다.
특히 리더십에 관한 질문에 대해 서정원 교수는 “리더십은 스스로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얻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성실함은 기본적 요건이며, 진정한 리더십은 타인의 마음을 얻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평가받는다”라며 인간관계와 성실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인 ‘지식, 기술, 태도’ 중 ‘태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교육기관인 학교는 주로 학술적 지식과 실무 기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현장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소인 태도는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밝히며 주체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더불어 ‘공공재’로서의 학교가 지닌 역할과 가치를 전했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를 위한 공공적 자산임을 역설하며, 이를 위해 학우들과 지속해서 상호작용하고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우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한 임원 학우들은 각자의 경험과 진로 방향을 터놓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태도와 구체적인 학습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는 향후에도 교수와 학생 간의 긴밀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우들이 사회복지 전문 인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올바른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문지우 학생기자 4khwcmll@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