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총학생회(회장 박제동)가 주최한 ‘제44회 백로축제 및 학장배 가요제’가 9월 6일 경남지역대학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경남지역대학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2층에는 학우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 전시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층에서는 창원학생회를 비롯한 11개 학과가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렸다.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교과서 나눔의 장도 함께 운영됐다.
오후에 진행된 2부 행사는 우쿨렐레 동호회 ‘오공주’의 활기차고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힘차게 개회선언을 한 박제동 총학생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침 이슬이 맺히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에서 유래한 백로축제가 44회를 맞이했다. 경남 학우들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과 더욱 깊은 우정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호행 경남지역대학장은 축사에서 “경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로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오랜만에 만난 학우, 동문이 서로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학우들이 배움의 끈을 이어가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장배 가요제에는 거제학생회를 비롯해 총 17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의상과 노래, 춤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 갔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힘찬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오면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즐겼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멋진 노래를 선보인 사회복지학과 오경옥 학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법학과 김미향 학우, 우수상은 같은 학과 김성아 학우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문화교양학과 진선태 학우를 비롯한 5명이 받았다.
폐회 선언을 끝으로 하루 동안 경남지역대학을 웃음과 노래, 열정으로 물들인 ‘제44회 백로축제 및 학장배 가요제’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는 학우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제44회 백로축제에는 이호행 경남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 김희순 실무부총학생회장, 강희원 교무부총학생회장, 이성관 전국지역학생부총회장, 구은주 경기총학생회장, 이경미 인천총학생회장, 곽은하 진주시의원, 이미경 창원특례시 동문회장, 배명이 창원특례시 동문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