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동문회(회장 안성순)가 지난 10월 9일 ‘뮤즈세움 갤러리와 함께하는 청교과 동문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울주군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일대를 기행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끼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욱 교수가 울산 동문과 재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새벽 기차로 내려와 모든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전영욱 교수는 “울산지역 동문·재학생과의 만남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어 함께하게 됐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울산총동문회에서도 황정환 회장, 장중근 사무총장, 강나연 문화2국장이 참석했다. 황정환 울산총동문회장은 “청교과 동문 행사에 여러 번 참석했는데, 때마다 날씨도 좋고 동문과 재학생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 보여 부러웠다. 이런 깊은 선후배 관계가 청교과를 나날이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라고 격려를 보냈다.
안성순 회장은 “2년의 임기를 거치면서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집행국에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또한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전영욱 교수님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오늘 모두가 가을을 만끽하면서 귀한 추억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동문·재학생들은 각자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탐방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경상 누층군 대구층 바위에 새겨져 온 암각화다.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의 상류에 위치해 있다. 1970년 12월에 동국대학교박물관 학술조사단에 의해 발견됐고,1973년 국보로 지정됐다.
1시간 30분 정도 탐방을 마친 일행은 출발지인 뮤즈세움 갤러리로 돌아와 집행부가 준비한 도시락과 수육으로 점심을 한 뒤, 작은 운동회를 연상시키는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1기 졸업생으로, 이날 행사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 강나연 뮤즈세움 갤러리 관장은 “청교과 동문이나 재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선배로서의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장중근 울산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