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배움의 열정과 화합의 장 함께 다졌다

충북지역대학(학장 김희태)은 지난 9일 ‘제44회 청명축제’를 개최했다. 한글날과 겹친 이번 축제에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제46대 충북총학생회(회장 이성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충북지역대학 본관 앞 공터에는 학과별 먹거리 장터가 열려 학우들의 반가운 만남이 이뤄졌다. 학과별로 모인 학우들은 오후 2시부터 지역대학 4층 강당에서 공식 기념식과 청명가요제에 참석했다.
공식 기념식은 소리샘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로 다른 삶과 직업 속에서도 배움이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모인 학우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태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업과 직장,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여러분을 늘 응원한다. 오늘 청명축제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서삼일 충북총동문회장, 한경미 청명장학회 이사장, 임용주 제44대 전국총학생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학우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청명장학회 장학금 전달 …12개 팀 참가해 불꽃 경쟁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역대학 역대 총학생회장과 전국 각 지역대학 학생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명장학회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 행사도 진행돼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명가요제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영어영문학과, 사회복지학과, 농학과, 중어중문학과, 국어국문학과, 법학과(참가 순) 등 여러 학과의 학우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법학과 김아미 학우가 소찬휘의 「티어즈(Tears)」를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10월 24일 대학본부 열린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총장배 가요제 출전 자격까지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김종천 제44대 전북총학생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제43회 청명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종란 동문 등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청명축제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학우들이 배움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하나로 어우러지는 충북지역대학의 대표적인 화합 행사다.
특히 직장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방송대 학우들에게 이번 축제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제46대 충북총학생회는 ‘배우고 즐기는 충북총학생회! 평생교육 충북지역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우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깊어가는 가을, 제44회 청명축제는 배움으로 맺어진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청주=이배근 객원기자 esab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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