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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 국어국문학과가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 선물의 주인공은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 동문회(이하 서울동문회)다. 그간 서울동문회가 모아온 장학기금 67,021,505원을 ‘서울지역 국어국문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학과에 기부한 것이다. 이 장학기금은 김용섭(제9대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 학생회장), 천광철(제14대 회장), 김현규 (제16대 회장) 때 마련한 것으로, 정영성(제6대 회장), 박동삼(제13대 회장), 이명주(제30대 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그동안의 기금 운영에 큰 도움을 줬다. 국어국문학과는 올해부터 이 장학기금으로 서울지역 국어국문학과 학생들 가운데 매년 1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국어국문학과는 동문들로부터 연중 수시로 장학기금을 기탁받아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장학기금 약정 기부자도 눈길을 끌었다. 2005학번 최정선 동문이다. 최 동문은 올해부터 장학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학과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장학기금은 전국의 국어국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연(多緣) 장학금’으로 명명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연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형편이 녹록치 않은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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