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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이하 전총 회장) 자리를 두고 학생회장단의 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총 회장 및 일부 지역 학생회와 서울·부산 등 지역대학 학생회가 주축이 된 (가칭)비상대책위원회 간의 의견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두 주체에서 각각 중앙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전총 회장을 선출했다.
 
대학본부에서는 “쌍방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객관적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총 회칙의 모호성·불완전성으로 명확한 판단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 판결 전까지 전총의 모든 권한 및 업무를 정지하고 현재 선출된 2명의 전총회장 지위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학기가 시작되기 전 이루어지는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전국 및 지역대학 학생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대학본부는 지역학생회의 운영비는 지역대학이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학생회회계 운영 및 관리지침’에 의거하여 지역대학에서 해당 지역학생회비 집행내역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회 임원 대상 회계교육, 결산내역 홈페이지 공개, 학생회계 직접 감사조항 신설 안 등을 골자로 해 2월 중  ‘학생회회계 운영 및 관리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날짜

주요 사항

2019. 12. 15

비상대책위 주관 임시중상위 개최 및 전총회장 탄핵소추

2019. 12. 26

5차 학생지도위원회 개최(전총 분쟁관련 학생지도 방안 논의)

2019. 12. 30

학생처장과 전총회장 면담으로 전총회장 선거관련 중재안 제시: 학생처에서 전총회장 선거관리 및 선거비용(전자투표) 일부지원

2019. 12. 31

전총의 학생처 중재안 거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수용)

2020. 1. 5

비상대책위 주관 임시중상위 개최하여 전총회장(김남규) 선출

2020. 1. 11

전국총학생회 주관 중상위 개최하여 전총회장(김성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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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
    대학은 대학다워야 한다.대학이 특히 학생자치문화가 감투싸움 서슬싸움의 시작으로 번지면 이젠 안된다.우리 대학 총학생회장직이건 학과학생회장직이건 총동문회장직이건 학과동문회직이건 각종 감투싸움이 큰문제이다.우리 대학 그 구성체들은 유난히 하나하나둘 포순이와 포돌이들만의 싸움으로 오랜세월동안 이어왔는데 이젠 그런 전근대적 비제복공안권법도 그런 엉뚱한 제도와 문화도 사라져야 한다.앞으로 거듭나는 50년 변화하는 50년이길 기대해본다.
    2020-01-22 08:53:34

사람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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