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기 행정학과 교수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문 교수는 학회장 인사말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88년 창립한 이래 지난 32년간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이라 본다며 “학회 구성원들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열정적인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실천적 차원에서 지방자치를 가로막는 각종 제도와 법률을 개정하는 데 앞장섰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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