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방송대학 2021학년도 1학기 학생모집


지역대학이 뭔가요?

영국의 ‘개방대학(The Open University, 이하 OU)’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송대(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1971년 개교한 OU는 40개국에서 25만명 이상의 학생을 가진 세계 최대의 원격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방송대는 OU에 이어 197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원격대학이다. 영국의 OU와 마찬가지로 방송대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
방송대는 전국에 13개 지역대학과 3개 학습센터, 31개의 시군 학습관을 두고 있다. 전국이 강의실인 셈이다. 방송대의 강점은 지역대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어디서든지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학사업무가 동일하게 수행되고 있다. 원격영상강의실과 도서관, 튜터제도 등 차별화된 교육환경으로 학습능률을 높여주고 있다.
지역대학은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스터디 그룹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시민교양강좌, 독서토론회 활동 등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센터로 해당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의 출석수업을 통해 면대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시험, 성적 처리 및 증명서 발급 △도서관 및 전산실습실 이용 △온오프라인 학습자료 제공 △학생회 및 동아리 운영 지원 △대학생활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 △유아방 운영 등 공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강승구 학장)
강승구 학장은 지역대학이 ‘열린 사랑방’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다른 지역대학과는 달리 서울지역대학에는 동문회 사무실도 지역대학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지역대학 소속인 남양주시학습관도 매해 2천여 명의 학생이 등록하는 ‘메가 학습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도시로 개발된 남양주시·구리시는 서울과 가까운 교통 요지로서, 현재 85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남양주·구리 총학생회는 활발한 봉사 및 사회 활동을 상시적으로 펼쳐 방송대 입학권유 홍보에 힘을 모으고 있다.
 - 성동구 아차산로 12(성수동 1가)
 - 대표전화 (02) 460 - 6711~5,9

인천(손진곤 학장)
손진곤 학장은 방송대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조로 지난 4년간 학장직을 수행했다. 그래서 인천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역대학에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그는 학생회와 함께 미추홀 축제를 개최해 지역대학을 넘어 인천지역의 시민축제로 자리 잡도록 기틀을 다졌다. 학생회 활동도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총학생회는 지역대학의 협조를 받아 각 학과 대표 커뮤니티 URL을 취합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법학과는 가입률이 95%에 이르렀다.
 -
남동구 미래로 31(구월동) 인천시청 광장앞
 - 대표전화 (032) 451 - 7101~3

경기(안병국 학장)
2학기 지원자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대학은 경기지역대학으로 전년 대비 188명(8.6%)이 늘었다. 경기지역대학은 지역대학 중 학생 수가 많은 곳 가운데 하나다. 성남시학습관, 안양시학습관, 안산시학습관은 경기지역대학 소속이며, 본부는 수원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학생회, 학과,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출석수업, 시험,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지역학습관 중 성남시학습관 학생회는 매 학기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다.
 - 수원시 권선구 효행로 28(오목천동)
 - 대표전화 (031) 296 - 0072~5

충북(김동우 학장)
충북지역대학은 지난해 행정지원과에서 실시한 지역대학 친절도 평가에서 1위를 했다. 올해는 2019학년도 ‘방송대 선도교육 희망 발전과제’ 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강의실 등 출입관리에 대한 일괄제어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충북지역대학의 학과별 특성을 살펴보면 생활과학부와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타 지역 대비 강세를 보인다. 김동우 학장의 전공인 식품영양학을 살려 당 줄이는 식품 선택, 나트륨 줄이는 식단 같은 일반인을 위한 특강도 학회나 식품회사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 청주시 서원구 모충로 32(개신동)
 - 대표전화 (043) 270 - 8600

전북(조승현 학장)
조승현 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인미디어랩’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 개방해, 이들이 직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강의도 하면서 방송대도 홍보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지역대학의 지역주민 소통에는 다문화가족도 포함한다. 전주시만 해도 다문화가족이 1천500명에 이른다. 전북지역대학은 다문화·탈북이주민센터 등과 MOU를 체결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의 한국인 남편이 입학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 전주시 완산구 태평3길 63(태평동 25-18) (중앙시장 상가 앞)

 - 대표전화 (063) 254 - 8221~4

대전·충남(김형근 학장)
대전·충남지역대학장의 집무실은 항상 열려있다. 학생 규모가 1만 명이 넘기에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김 학장은 학생들의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대학의 공간과 시설에 대한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한쪽으로 모여 업무를 보기로 결정했다. 이전보다 업무 공간이 대폭 줄어들긴 했지만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직원들은 흔쾌히 동의했다. 바뀐 공간은 ‘책과 쉼’이라고 명명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책을 빌려 보고 공부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깐 쉬면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 유성구 오룡1길 112(용산동 710-1)

 - 대표전화 (042) 822 - 8041~3

광주·전남(신현욱 학장)

신현욱 학장은 지난해 국립대지원사업으로 운영한 ‘꿈 아지트 그림책 창작과정’과 ‘레인보우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이 순조롭게 극복되는 대로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꿈 아지트 그림책 창작과정은 순천시 그림책 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해 성인학습자가 자신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대반과 지역주민반으로 나눠 운영했고, 29명의 그림책 작가가 탄생했다. 외국어와 다문화를 접목한 레인보우 프로그램은 올해 전남평생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2020년 동네방네 배움틈-틈새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 광산구 첨단내촌로 6(월계동) (남부대학교 후문방향, 첨단중학교 옆)
 - 대표전화 (062) 973 - 5100

강원(
한상준 학장)
춘천에 위치한 강원지역대학은 강릉, 원주, 동해, 태백, 속초시에 학습관이 있다. 강원지역대학은 2020 신편입생 현황 분석 결과(위클리 40호, 3월 2일자)에서 전년도 대비 신편입생의 지원률이 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준 학장은 지역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대는 평생학습기관으로 모든 학우에게 개방된 원격교육기관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우리 방송대는 학생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학업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용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유용한 만남의 장”이라고 말했다.
 - 춘천시 방송길 51(효자동) (신성 미소지움 아파트 옆)
 - 대표전화 (033) 240 - 6611~6

대구·경북(김옥태 학장)

현재 대구·경북지역대학에는 포항, 안동, 경주, 구미, 상주 등 5개 시·군학습관이 있다. 김옥태 학장은 임기 동안 지역대학 캠퍼스와 시·군학습관을 지역커뮤니티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영향 및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수가 줄어 시군학습관 공간 활용률이 저조해졌다. 그러나 지역커뮤니티센터화로 이 난국을 타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설 활용 방안으로 현재 시행 중인 독학 학위제 시험이나 외부 민간 자격시험 등에 대한 학교 시설 임대 확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출석시험 시 외부시설 임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대학과 시·군학습관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선원로 21(신당동) 계명문화대학 옆

 - 대표전화 (053) 606 - 6699

울산(이충기 학장)

울산지역대학은 최근 5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시설 개선을 꾀했다. 지난 2002년 건축한 본관은 기존에 냉난방을 중앙에서 일괄로 통제해 각 실별 관리가 불가능했으나 올 7~8월 두 달에 걸쳐 시스템 에어컨 공사를 마쳤다.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었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강의실 활용도와 학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본관 노후 승강기 교체와 전층 화장실 수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이 위치한 산업단지의 지역 특성을 살린 입학홍보를 펼치려고 한다. 
 - 중구 함월로 90(성안동) 청구아파트 옆

 - 대표전화 (052) 246 - 9761~5

경남(백재욱 학장)
경남지역대학은 교육·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진주시에 자리잡고 있다. 진주시에는 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등 국립대 3곳과 한국국제대, 연암공대 등 전문대가 몰려있는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는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와 관심으로 이어지기 좋은 입지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경남지역대학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보다 지역대학 건물 이전 부지 확보 문제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기 위해선 국고 예산 확보(117억)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류수노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지역 학생회, 동문들이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진주시 진주대로 824(주약동) 세란병원 건너편

 - 대표전화 (055) 762 - 5110~4

부산(강문희 학장)
부산지역대학은 서울지역대학에 이어 두번째 역사를 자랑한다. “방송대 지역대학은 지역 거점대학들과 연대해야 한다. 방송대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온라인 강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다른 대학의 훌륭한 교수들이 방송대 지역대학으로 와서 우수한 콘텐츠를 알릴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방송대는 160명 학내 교수를 넘어 전국 대학의 교수들이 만드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허브가 돼야 한다.” 강문희 학장의 얘기다. 방송대가 진정한 전국 개방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방송대와 다른 대학 사이의 담을 허물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 북구 학사로17번길 14(화명동) (지하철2호선 수정역③번 출구)
 - 대표전화 (051) 361 - 9901~7

제주(
김엘림 학장)
제주지역대학은 지역 거주자들을 위한 방송대의 학습공간으로서 강의실과 도서관, 전산실, 학생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교수진들과 재학생들이 대면하거나 영상강의로 수강과 학생지도가 이뤄진다. 상담과 멘토링, 도서 제공 등의 학습지원과 학생회·스터디·동아리 등의 학생자치 활동, 제주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이 이뤄지기도 한다. 제주지역대학 졸업생은 약 1만 명에 이르는데, 이들 모두가 열성적으로 공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 정존7길 34(노형동)
 - 대표전화 (064) 741 - 8887~8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