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Why ‘방송대법’?


방송대 평생교육 생태계 탁월 / 전국적·지역밀착형 대학
산업맞춤형 평생교육 롤모델
미래 비전 제시 가능한 ‘특별법’ 필요



지난달 23일 웨스턴조선에서 ‘2019년 한국방송통신대 제3기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오전 7시 반부터 시작한 운영위원회는 2시간 동안 이어졌다. 핵심은 국회로 넘어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방송대법’)을 운영위원들에게 설명하고 공감을 구하는 것이었다.
‘방송대법’ 통과를 위해서는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여론 설득 작업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차원의 ‘고군분투’와 학생회, 동문회의 노력이 있었지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본격적인 ‘여론 설득’ 작업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예컨대, 2018년 7월 방송대법 제안 이후 법안이 국회로 간 2019년 2월까지 학보(<방송대신문>) 지면에는, 법안 제정과 관련한 심층 분석이 필요했던 시점이었지만, 법안 제정 필요성, 법안의 성격, 진행 상황 등에 관한 기사만 단발로 실렸다. 종간 직전의 제1946호(2019.2.18.일자)가 특변판으로 1~7면을 구성해 ‘방송대법’ 국회통과를 압박했지만, ‘방송대법’의 내용을 정리하는 데 그쳤다.
[KNOU위클리] 제10호 커버스토리는 기존의 ‘방송대법’ 보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시대변화 속에서 평생고등교육의 최대 기지인 방송대의 역할을 제고하는 ‘설득 논리’를 정교화하는 논의의 장을 공유하고자 한다. 구성원 역시 ‘방송대법’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하는 데 각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방송대법 △대학원 교육 강화와 교원 수급 △디지털미디어센터(DMC)의 가능성 등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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