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함께 읽기」 교과목은 이번 2021학년도 1학기에 문제은행 방식의 객관식 시험으로 처음 변경돼 기출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기말시험이 많이 염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말시험을 대비해 어떻게 공부하며, 유의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짚어보겠습니다.교재『고전 함께 읽기』는 동양고전 『논어』의 한자 원문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그 아래 해설을 단 전형적인 주석서입니다. 고전 주석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로 번역한 원문(『논어』 본문)을 숙지하고 그에 대한 해설(주석)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재에는 각 편의 각 장마다 ‘원문번역’이 있고 그 아래, 해설에 해당하는 ‘속뜻 풀이’가 있습니다. 이 둘을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한자 원문’과 ‘자구 풀이’는 시험에 직접 출제하지 않습니다. 시험을 대비해 한문 문장이나 한자의 뜻을 하나하나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각 편 맨 앞에 ‘들어가는 말’ 격으로 수록된 글에서도 출제하지 않고, ‘책머리에’와 ‘책꼬리에’ 글도 마찬가지로 『논어』의 내용이 아니므로 출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대신 각 장의 우리말 원문은 잘 숙지해야 합니다. 『논어』에 수록된 내용은 대부분 공자의 언행을 제자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나 소재로 연결되는 장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장의 문장을 통째로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한 편의 내용을 여러 번 읽어서 자연스럽게 숙지해야 좋습니다. 우리말 원문을 잘 숙지하면 원문을 예시로 보여주고 괄호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찾는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논어』는 옛사람의 글이고 각 편의 편집이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우리말 번역만 읽어서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속뜻 풀이’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