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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제39,40대 서울총학생회(서총) 이,취임식과 출범식이 1월 22일 서울지역대학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노 방송대 총장, 황희중 학생처장, 신현욱 서울지역대학장,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최기재 역임회장단 회장, 김교호 제40대 전총회장, 이원관 제39대 전총 권한대행(서울총학생회장), 장봉은 제40대 서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대 합창단이 「힘내라 맑은 물」,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서울지역대학 ‘2021학장배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김미래 학우(문화교양 2)가 「바램」으로 식전 공연을 했으며, 이,취임식은 이규해 제40대 서총 수석부총학생회장, 서재권 학습센터부총학생회장의 공동 사회로 △이원관 제39대 서총회장 이임사 △부총학생회장 공로패 및 서총회장 공로상 수상 △명패 및 학생회기 전달 △감사패 전달 △장봉은 제40대 서총회장 취임사 △내외빈 축사 △제40대 운영위원, 집행부임원 소개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울지역대학은 그동안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서울지역대학 교직원이 서울지역대학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듯, 서총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방송대와 학생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관 제39대 서총회장은 이임사에서 “고마운 분들의 마음 덕분에 서울총학생회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게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많은 은혜를 입고 간다. 이전에 모든 분들의 마음도 이랬을 거라 본다. 마음을 놓고 간다. 제40대와 그 이후의 서총 모두 이 고운 마음들에 더해 더욱 학생이 존중받는 학생회를 만들고, 학교와 상생하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바람을 말했다.

 

장봉은 제40대 서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원관 제39대 서총회장께서 코로나19 시국에도 서총을 잘 이끌어주셨지만, 청렴한 운영으로 금전적인 문제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 특히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분란과 반목을 일으키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 방송대 개교 50주년에 걸맞도록 서총도 더욱 분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신현욱 서울지역대학장은 축사에서 “민주주의 사회인 오늘날에도 지도자가 미치는 영향이 70%에 육박한다고 한다. 오늘 서총 이,취임식에 모인 리더 분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방송대의 이름과 실질이라 생각한다. 어딜 가든 이 점을 유념해 달라. 방송대는 지역과 본연의 친연성이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노력할 때 방송대가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어딜 가도 저는 방송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밝힌다며 박수를 받은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는 축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부의 욕구를 채워주는 곳이 방송대고, 초고령 사회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바로 방송대다. 류수노 총장님, 학교, 학생회 모두가 힘을 합쳐 방송대를 더욱 발전시켜주길 바라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재 제18대 역임회장단 회장은 축사에서 “전총이 잘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총이 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온 점은 칭찬할만하다. 앞으로 전총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총학생회장들이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춘매 서울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제40대 서총이 학생과 학교 사이에 소통의 창구가 돼 바르고 맑은 학생회가 되길 바란다. 혼자서 빨리 가기보다 학생들과 손 잡고 멀리 가는 학생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종선 서울총동문회 고문은 축사에서 “이원관 제39대 서총회장은 전총 권한대행까지 맡으며 정말 고생 많이 하셨기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장봉은 제40대 서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말만 지키면 모든 분들이 잘 했다고 말할 것이니, 그 마음 잊지 말고 끝까지 기억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교호 제40대 전총회장은 축사에서 “이원관 제39대 서총 회장께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장봉은 제40대 서총회장은 이를 본 받아 전총과 함께 올해 힘차게 방송대를 위해 뛰자”라고 제안했다.

 

이,취임식은 제40대 서총 운영위원과 집행부임원을 소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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