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창간 3주년 특집

벌써 3월이다. 오랜만에 다시 대학생이 됐는데, 올해에는 꼭 공부해야지 하던 굳은 다짐이 달력을 보면 흔들린다. 중간과제물 제출 일정을 안내하는 문자를 확인하니, 이번 학기는 쉬고, 가을에 다시 도전할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든다. 공부만이 아니다. 대학 생활의 낭만도 즐기면서 교양을 쌓아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고민에 싸여 있는 신·편입생에게 방송대 학보이자 평생교육전문지인 <KNOU위클리> 구독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지식, 알쓸지!
12면으로 구성된 <KNOU위클리>는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주간신문이다. 전국 13개 지역대학의 재학생, 동문이 구독하고 있다. 지면별 콘텐츠를 살펴보면 △커버스토리 △학습 △진로·취업 △학사공고 △문화/특집 △기획 △뉴스 △KNOU광장 △사람과삶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3면으로 구성된 ‘커버스토리’를 살펴보자. 평생교육과 관련된 주제 중 시의성이 적절한 주제를 3개 지면에 심도 깊게 소개한다. 최근 커버스토리 주제 중에서는 「나는 물건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동물권’을 다뤘거나(119호),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가 ‘우리 시의 가장 벅찬 젊음’으로 남으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집중 조명했다. 전공 외 분야에서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4면 ‘학습’에서는 방송대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목표가 ‘졸업’인 모든 방송대생을 위한 중간·기말시험 특집을 학기당 2회 제공한다. 인문과학대학의 국어국문학과부터 교육과학대학의 생활체육지도과까지 방송대 24개 학과 교수님들이 직접 집필하는 시험 팁을 <KNOU위클리>에서 단독 공개한다. 학과를 옮겨가며 공부를 계속하는 학생들이 많은 방송대 특성상, 타 학과의 시험정보를 접하면서 다음에 도전해볼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시대에 줌(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공부법(86, 92호)을 소개했고,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캠퍼스 패밀리’ 코너도 눈길을 끈다. 부부, 모자, 자매 등 방송대에서 함께 공부하게 된 가족들의 각양각색 사연을 소개한다. 또한 여러 학과에서 공부 중이거나 전문직에서 방송대로 편입한 학우 등의 공부 비법을 들어보는 ‘평생학습人 라이프’ 역시 열독률이 높은 연재 코너다.

 

5면 ‘진로·취업’에서는 경력단절을 극복하는 팁, 산업기사나 나무의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학우들의 노하우를 소개해 실제 직업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월 1회 연재하는 ‘학과별 커리어 탐색’에서는 방송대 학과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각 학과 학과장 교수님들이 직접 말하는 학과 이야기와 함께, 연관 자격증 정보, 졸업한 동문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6~7면 ‘학사공고’에서는 한 주간의 학사 일정을 최대한 자세하게 전한다. 과제물시험 시행계획부터 제출방법, 제출 일정 등을 홈페이지에서 어떤 경로로 찾아 들어갈 수 있는지부터 장학금 신청 방법, 졸업 유보 신청 방법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어 열독률이 높은 지면이다.

 

8면 문화/특집, 9면 기획면에서는 학술적인 콘텐츠 또는 다양한 분야의 기획을 장기연재하고 있다. 「방송통신대법」 특집면을 꾸려 법안 발의부터 국회의 문턱을 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기도 했다. 또한 출판문화원 신간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위클리가 전국 교수 56명의 자문을 받아 선정한 ‘현대 명저 106선 해제’와 함께 각 학문 분야의 탄생과 변화 과정을 짚는 ‘20세기가 21세기에게’ 등의 교양·학술 기획을 중심으로, 최문형 작가의 ‘식물성의 사유로 읽는 역사 속 여성’, 최봉영 한국항공대 명예교수의 ‘우리말에서 읽는 한국인의 심층’, 일본 작가 호시노 도모유키의 ‘인간탐색’ 등을 연재해 방송대생의 교양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해 6인의 교육기관장을 인터뷰한 ‘호모 스투디엔스’ 특집은 『교육 대전환, 리더에게 묻다』(지식의날개)라는 제목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문화/특집, 기획면의 연재들 역시 단행본 출간을 앞두고 있어, 저자의 글을 <KNOU위클리>에서 먼저 만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10면 뉴스에서는 대학본부, DMC,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13개 지역대학의 이슈들을 취재해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전국 및 지역총학생회 이·취임식 현장 소식부터 학습관 신축, 형성평가 관련 소식, 중앙도서관 다독상, 산악회, 걷기대회 등 전국 각지의 방송대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11면 KNOU광장에서는 방송대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한 글을 싣고 있다. 교내 교수들의 칼럼 ‘프리즘’, 직원과 동문 등이 참여하는 ‘마로니에’, 외부 전문가들의 ‘시여지’, 학우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아내는 ‘방방톡톡’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 김동우 충북지역대학장(생활과학부)이 「다양한 영양소 섭취의 역설」(119호)이라는 제목으로 ‘먹방’의 폐해를 지적해 화제다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강성남 명예교수(행정학과)의 기명칼럼 ‘강성남의 그노시스’가 월 1회 톡톡 튀는 주제로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12면 사람과삶은 인터뷰 지면이다. △세상을 바꾸는 방송대 사람들 △지평을 넓히는 방송대인 △우리 시대를 일구는 문화예술인 등으로 분야를 나눠 동문들이 방송대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켰고, 나아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진솔하게 들어볼 수 있다. 방송대 튜터로 활동하면서 박인환 『선시집』 영역본을 출간한 여국현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한 「“제대로 알리고 싶어 번역” … 17년째 후배들과 공부 모임」 인터뷰는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들에게도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나와 너의 연결고리 <KNOU위클리>
이기재 출판문화원장(통계·데이터과학과)은 “<KNOU위클리>에서 학습 정보를 비롯해 학사 정보, 문화와 도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최근 이슈 등 트렌드를 파악할 수도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의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 <KNOU위클리>는 정보의 창고이자 방송대와 나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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