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특집 교무·학생·기획처장에게 듣는다

 

부임하신 지 약 두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소 늦었지만 부임 소감이 어떠신가요?
우리 대학은 올해로 개교 5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되었고 우리 대학의 원격교육시스템은 미래 대학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이버대학의 성장과 일반대학의 온라인 교육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은 우리 대학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시기에 교무처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교무처장 재임 기간 ‘이것만큼은 꼭 해결하겠다’라고 생각하는 현안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지요.
원격교육은 더 이상 방송대만의 것이 아닙니다. 방송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재임 기간 동안 개선코자 하는 것은 ‘학사의 유연화, 개방성의 확대’입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학사제도의 유연화 방향은 학습자의 학점 및 학위 취득을 유연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고려할 때 방송대의 학사 구조는 시공간과 상관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수강 교과목의 선택과 평가 체계는 아직까지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재임 기간 동안 출석수업 및 평가체계를 유연화함으로서 학습자가 방송대의 어떤 강의든 자유롭게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별도의 단기학위과정의 신설, 특화된 인증과정 등의 도입으로 학점과정을 확대함으로서 학습자가 요구하는 학점단위의 유연한 학습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코자 합니다.

지난해 6월 신설 학과 TFT를 구성, 자유전공학부, 맞춤형 전공 설계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학과 신설을 검토하고 계신가요.
가장 최근에 신설된 학과는 생활체육지도과(2021)이지요. 기존의 학과와는 달리 실기과목을 운영해야 하는 학과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적인 흐름과 학습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과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출석을 향후 어떤 식으로 재개할 계획이신가요?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줌(ZOOM)을 활용한 출석수업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대면수업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쌍방향 학습법을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학기의 출석수업 방식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대면과 비대면 수업의 병행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제 기말평가가 시작됩니다. 온라인 태블릿 시험으로 전면 교체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개선돼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태블릿을 활용한 시험이 지난 2020년 하계 계절수업 때 처음 도입됐는데, 이때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1천181명 중 826명(69.9%)이 만족한다고 답했어요. 이미지를 컬러로 활용할 수 있고, 글자도 크게 볼 수 있어 가독성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기존 객관식 방식 외에도 주관식 출제도 가능케 하는 것이죠. 수식을 써야 하거나, 서술식이 적합한 과목 등 교과 맞춤형 시험 방식의 개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무처장으로서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교무처는 교수님들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엄정한 학사 관리 및 학사서비스로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 및 지원하는 부서라 생각합니다. 물론 훌륭한 교수를 초빙해 방송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겠지요. 교무처장으로서 이러한 교육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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