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과(학과장 이호행)는 제18회 총장배 변론대회와 전국 연합수련회를 8월 27, 28일 양일간 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대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500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예선과 결선을 거친 총장배 변론대회에서 제1주제 중대재해처벌법 합헌/위헌 대상은 인천지역대학 법사모팀이, 제2주제 개정임대차법 적절/부적절 대상은 전북지역대학 임주리팀이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서울지역대학(회장 김민건)이 차지했다.
최길석 법학과총동문회장은 “승패를 구분하기보다는 이미 전문가 이상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마음껏 선의의 경쟁으로 법학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엄명옥 법학과연합회장은 “모친상을 당해 경황 없는 중에서도 모든 학우들의 도움으로 훌륭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영 교수는 총평에서 “토론방식에 있어서 자신이 아는 지식만을 강하게 어필하기보다는 상대를 끌어내는 토론방식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