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한 해의 끝이 찾아오고, 새로운 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렸지만, 어느덧 다가온 시간의 끝자락에 서서 되돌아보면 지나간 시간은 늘 아쉬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에 기획처에서는 아쉬움을 거울삼아 다가오는 새해를 맞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예상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스를 수 없는 큰 물결 속에서 고등교육특별회계 신설, 교육부의 대학정책 역할 축소 및 지자체 역할 확대, 일반대의 평생교육 및 원격교육 확대 등 크고 작은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도 커다란 파고로 다가올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기획처에서는 변화의 파고를 넘어 방송대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해 기획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역할 확대를 통한 방송대의 존립 기반 강화입니다. 원격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이 더는 방송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상황에서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방송대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동안 학교 내부로 한정했던 방송대의 역할을 외부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대학, 기관, 단체,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및 국가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의 기여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수입원을 창출해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콘텐츠, 인력, 장비, 시설 등 방송대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학생 수에 기반한 등록금 의존도를 줄이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방송대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기획처는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방송대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 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