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학과 연합회(회장 이문익, 부산·4) 임원 LT가 4월 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명의 교육학과 임원단이 모여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영빈 학과장과 윤여각·이자명 교수가 각각 리더십 관련 미니특강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식전 공연 이후 교육학과 교수진이 ‘리더십’을 주제로 준비한 미니특강으로 LT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김영빈 교육학과 학과장은 “리더가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면 길이 보인다”라면서 리더가 부탁한 일에 불평·불만을 표하는 행위, 팀원의 실수를 다른 이들에게 속히 알리기, 매사에 상세한 설명을 듣기 전에 일을 하지 않는 행위 등이 리더를 방해하는 행태라고 설명했다. 김 학과장은 “리더는 이런 팀원들을 만날 때 경청하고, 서로 교수하는 교육적 관계를 형성하며, 일의 전 과정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리더로서 자기 단련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여각 교수는 ‘리더의 여섯 가지 역할’을 △경청(L: active listening) △교육(E; education) △도움(A: assist) △상의(D: discuss) △평가(E: evaluate) △책임(R: responsibility)으로 풀어 설명해 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 교수는 전국 교육학과 학생회 임원들에게 이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자명 교수는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관계 맺기다. 심리내적 측면에서 볼 때, 누군가가 미워지고 자신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신의 일부분일 수 있다. 앞으로 학생회 임원 임기 동안 여러 일을 하면서 분명 누군가가 불편하고 미울 수 있겠지만, 그런 마음이 자신 안의 이슈와 맞닿아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자. 그림자에 압도되지 않고 밝은 리더십을 기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석식 후에는 한병우 강사가 ‘리더십과 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조별 모임에서는 각 지역대학 학생회 활동과 함께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오전에는 유지연 강사가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후 임원단은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한 자연경관 속에서 산책 후 각 지역으로 해산했다,
이문익 교육학과 연합학생회장은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LT는 학우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 LT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께 정말 감동했다. 7월 예정인 교육학과 연중 최대 행사인 한마음축제까지 이 마음을 모아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