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호프데이’가 지난달 21일(금) 울산, 22일(토) 광주·전남과 인천, 28일(금)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먼저 호프데이 문을 연 곳은 울산총학생회(회장 이시우)다. 지난달 21일(금) 조모락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22일(토) 광주·전남 총학생회(회장 김백종)가 7080 고래고래 라이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인천 관련 기사 〈KNOU위클리〉 제167호 5면 참조). 행사에는 지역대학 재학생, 동문 선배, 타 지역대 총학생회장 및 학과 학생회 집행부 등 500명이 참석했다.
28일 플로렌스 수원점에서 열린 경기총학생회(회장 정지훈) 호프데이는 경기지역대학 임원 LT 및 단합대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5시부터 식사를 하며 각 학과 및 학습관 임원들 및 타지역대학에서 온 내·외빈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통해 끈끈한 정을 다지며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기 총학생회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총장배가요제를 안양 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호프데이에는 방송대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먹거리를 판매하고 방송대를 홍보했다. 수익금은 학생회 기금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회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시우 울산 총학생회장은 “울산 제47대 학생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비롯해 많은 동문 선배님들의 협조로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 울산 각 학과와 선·후배 간에 끈끈하게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것 같다. 추후 행사를 통해 방송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백종 광주·전남 총학생회장은 “광주·전남 제41대 학생회 임원들과의 단합력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좋았고, 각 학과 학생회 및 학우들, 동문 선배님들의 협조로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 광주·전남 총학생회 역시 많은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을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훈 경기 총학생회장 역시 “경기 제41대 학생회 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비롯해 많은 동문 선배님들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행사를 통해 경기지역대학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확인했다. 향후 다양한 학생회 행사를 통해 지역대를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