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광주·전남 총학생회(회장 김백종)가 신·편입 학우들을 위해 출석수업 기간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료 커피 봉사’라는 깜짝 이벤트였다.
광주·전남 총학생회는 출석수업 기간인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지역대학 입구에 커피와 사탕을 준비해 강의실을 찾는 학우들에게 제공했다. 총학생회가 학우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홍보 목적도 있었다. 1학기 대면 출석수업은 4월로 끝났지만, 총학생회는 추후 대체시험과 기말평가 기간에도 작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과 일정이 진행되다 보니 총학생회도 학우들을 제대로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던 터라, 이번 ‘무료 커피 봉사’는 작은 이벤트임에도 의미 깊게 다가왔다.
김백종 총학생회장은 “제41대 집행부 임원들이 일과 가정, 학업을 병행하는 것 자체도 힘든 일인데, 학생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봉사에 나서줘 정말 고마웠다. 지역 학우님들도 무척 고마워하는 표정들이어서 흐뭇했다. 총학생회 임원들께서 추후 총학생회의 남은 행사들에도 끝까지 협조해주길 바라고, 방송대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