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총동문회(회장 안숙희)가 동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7일 자문위원단 모임을 가진 데 이어 7월 11일에는 볼링동우회의 볼링대회 정기전도 개최했다.
자문위원단은 그간 코로나19로 자문위원단 공식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일우 자문위원단 위원장은 7일 시내 한 식당에서 안숙희 인천 총동문회장과 김봉수 수석부회장, 조진성 사무총장, 공순옥 재무부회장, 문화기행 정순용 위원장, 스크린골프 곽봉훈 위원장, 볼링동호회 이병호 위원장 등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하는 모임을 마련했다.
장일우 자문위원장은 모임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역할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자문위원들도 총동문회의 역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11일 부평볼링스퀘어에서 열린 ‘핀스 제30회 정기전’은 행정학과 동문회(회장 김종권)과 보건환경학과 동문회(회장 한승환)간의 대항전이었다. 안숙희 인천 총동문회장, 공순옥 재무부회장, 조진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호 고문과 김영은 고문은 행정학과 동문으로 참석했다.
볼링 점수에 행운 점수를 만들어서 다수의 동문이 상품을 타는 이벤트를 도입해 볼링 경기의 열기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총 24명의 동문들은 볼링 경기를 마친 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인천 총동문회, 행정학과·보건환경학과 동문회 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인천 총동문회 볼링동우회는 동우회만의 볼링 경기에서 벗어나 각 학과 동문회 간의 초대 볼링대회로 발전시켜 동문들의 친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승 인천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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