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전국총학생회 집행부(회장 서평일, 전총)는 7월 28일 대학로 방송대 본부를 방문해 고성환 총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4월 1일 출범 이후 방송대 학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전총 임원진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점심 식사 후 KNOU 락앤락 카페에서 고성환 총장, 이충기 학생처장, 박동우 학생부처장과 함께 티타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와 총학생회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대화가 이어졌다. 주로 신·편입 학우들과 재학생들의 고민, 각 지역대학과 학습관이 직면한 문제들을 가지고 소통했다.
고성환 총장은 “제41대 전국총학생회가 서평일 회장과 함께 잘 단합해 보기 좋다. 그리고 방송대 발전을 위해 전총, 각 지역대학 학생회가 너무 고생하고 애쓰고 있어서 고맙다”라고 격려했다.
서평일 전총회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가운데 귀한 시간을 내주신 고성환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자리에 참석해준 집행부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총 집행부는 각 지역대학별 스터디룸 활용과 관련한 애로를 토로했는데, 이충기 학생처장은 이와 관련해 “지역대학 스터디룸을 좀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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