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41대 서울총학생회 임원 LT 진행

모두가 다시 뜨겁게 하나가 됐다.


폭염 속에 진행된 제41대 서울총학생회(회장 안영구, 이하 서총) 운영위원 및 집행부 LT는 ‘방송대인의 에너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화합’과 ‘열정’이란 단어가 딱 맞는 표현이었다.


지난 8월 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계곡에서 열린 서총 LT에는 8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영호 제38대 서울총학생회장, 이원관 제39대 서울총학생회장 등 고문과, 김태현 수석부총회장(2학기) 등 집행부 임원, 장학순 미디어영상학과 학생회장, 최우영 생활과학부 학생회장 등 16개 학과 학생회장, 안영관 서부학습센터 학생회장, 한승모 남부학습센터 학생회장, 이오남 북부학습센터 학생회장 등도 참석해 서총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흥진 50·500 발전기금 사무총장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흥진 사무총장은 “1982년 경영학과 학사 1회로 방송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저는 오늘까지 뼛속 깊이 방송대인으로 살아왔다. 50·500 발전기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 그간 여러 사정으로 서총이 활발하게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2학기부터 진짜 서총의 모습을 보여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안영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1학기에는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 모두가 하나 돼 2학기에는 방송대의 심장이 ‘서총’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자”라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10월 14일부터 이틀간 방송대 본관 앞에서 바자회와 국화전시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익은 50·500 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서총의 임원들께서 학우님들과 적극 참여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회장은 멀리 경남 창원에서 7시간을 달려 올라온 최임철 제41대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경영학과 전국연합회장)을 소개했다. 최임철 회장은 “제 소속은 경남이다. 서총을 사랑한다. 서총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현범 수석부총회장(1학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LT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임원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연이 펼쳐졌다. 학생회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임원들은 노래에도 진심을 보였다. 이들은 3시간 동안 열정을 쏟아냈다.


대상은 이철학 학우(사회복지학과 부회장)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박성주 학우(관광학과, 북부학습센터 교1처장), 금상은 이혜진 학우(중어중문학과 부회장), 장려상은 이완훈 학우(보건환경학과 회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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