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성환 총장, 대구·경북지역 동문회·학생회와 간담회

8월 8일, 입추에도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남도명가가 시끌벅적했다. 고성환 총장과 대구·경북지역 총동문회·학생회 임원의 간담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환 총장, 이관용 대구·경북지역대학장, 김흥진 50·500 프로젝트 사무총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정준영 전국총동문회 사무총장,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류지태 총동문회장, 박종선 총동문회 사무총장, 배주윤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각 학과 동문회장들과 학생회장들이 참석했다.


고성환 총장은 “지역 총동문회가 발전했으면 좋겠다. 지금 지역 순회 간담회를 하는 취지가 50·500 프로젝트 모금이라는 부담을 얹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역 총동문회와 총학생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조직이 활성화돼야 대학도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진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흥진 50·500 프로젝트 사무총장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참석한 총동문회와 총학생회 임원들은 고 총장의 설명에 모두 ‘공감’을 보이면서, 함께 참여를 약속했다. 손현례 전국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동문회가 적극적으로 대학 사랑을 학교에 보여주면서 방송대의 저력을 함께 발휘해보자”라고 화답했으며, 류지태 회장은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학부가 잘 출범해 자리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공감을 피력했다.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은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이 50·500 프로젝트에 좀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방송대는 분명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주윤 학생회장도 “방송대가 조금 더 발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용 학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의 방송대에 대한 사랑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여주어,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가 됐으면 한다. 소수의 학생이 아닌 대구·경북의 모든 학생이 참여해 대구 지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50·500 프로젝트와 관련된 역할을 당부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고성환 총장과의 질의응답 및 사진촬영이 이어졌다. 오프라인 출석수업을  활성화해 사이버대학과 질적 차이를 두자는 제안과 학생회 활성화 방안, 교명공모전 결과가 언제 반영되는지에 대한 질문 등이 잇따랐다. 고 총장은 제기된 질문과 제안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폭염만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50·500 프로젝트 대구·경북지역 간담회였다.

김경익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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