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영학과 제5회 총장배 비즈니스모델개발 경진대회

경영학과 제5회 총장배 비즈니스모델개발 경진대회가 지난 8월 26일(토) 경상남도 합천군의 합천호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세라 경영학과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총장, 이우백 경영대학원장, 이성철·이우백·최세연·박유경 교수가 참석했다. 경남 경영학과동문회에서도 제혜숙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 백만복 전국총학생회 부회장(인천총학생회장), 강대권 경남총학생회장 등 전국총학생회 상임위원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최세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발휘하는 대회”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종오 부총장도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하나가 돼 어울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하면서 반가운 마음을 축사로 표현했다.


개회식 이후 본 무대인 경진대회가 시작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일곱 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상은「세계로 경영-로아메드 무통 채혈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 최임철 학우(경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TY 인포메이션」을 발표한 황인성 학우(대구·경북), 우수상은「광고 제작 지원 및 PPL」을 발표한 이재승 학우(서울)에게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교수들은 꼼꼼하게 개별 팀에 대한 강평을 하면서 발표에서 돋보였던 강점과 보완해야 할 단점 등을 고루 짚어냈다.


특히 최세라 학과장은 “합천이라는 장소가 경영학과 학생들, 교수들이 쉽게 오기 힘든 장소여서 걱정을 많이 했음에도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해주어서 기뻤다. 변화하는 비경영 환경을 반영한 모델들이 많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참가한 모든 팀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총평을 매겼다.


또 최 학과장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경험은 여러분이 경영학도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내년에 열리는 제6회 총장배 비즈니스모델 발 경진대회에 더 많이 도전해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장기자랑 시간이 되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전국에서 모인 경영학과 학우들은 열띤 장기를 선보였다


한편 졸업한 선배들이 이날 경진대회에 대거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자칫 재학생 감소로 인해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였지만, 동문 선배들이 사기를 북돋우면서 경진대회가 활력을 띠었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격려 속에서 재학생들이 학술제의 본분에 맞게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전국 경영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인하며 친교를 다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세라 학과장 미니 인터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영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경영학을 공부하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때 필요한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전략적·조직적· 재무적인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저희 방송대 경영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경영의 기본원리부터 생산운영,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 회계, 경영정보 등의 세부 분야를 균형 있게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진대회에는 몇 가지 심사 기준이 있습니다. 먼저 선정한 기업과 이 기업이 속한 산업 및 시장을 경영 이론을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했는지를 평가합니다.

 

그리고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야 합니다. 이 모델이 어떻게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있는지 등을 살펴, 기업의 성장과 성과를 계속 발전시키는 모델인지를 종합평가합니다.

 

또한 현장발표도 평가에 크게 반영합니다.

 

김경익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