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전북지역대학, 학장배 가요제 성료

4월 29일 부산, 6월 24일 대전·충남, 7월 15일 대구·경북, 29일 강원에 이어 9월 2일 경기, 전북 총학생회도 학장배 가요제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9일에는 경남지역대학이 학장배 가요제를 개최했으며, 16일에는 서울, 인천, 광주·전남지역대학이 가요제를 열 예정이다.

경기, 다산강당에서 10개팀이 경합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회장 정지훈)은 9월 2일 오후 16시 다산강당에서 학장배 가요제를 개최했다. 제41대 경기총학생회 이은지 수석부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학장배 가요제는 모두 10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지훈 제41대 경기총학생회장은 학장배 가요제를 빛내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지역대학 회장, 임원 그리고 동문 선배, 학과 재학생들에게를 감사를 전하면서 “소통·화합·만남으로 하나 되는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라는 슬로건처럼 오늘만큼 화합해 행복하고 서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안병국 경기지역대학장은 “바쁜 주말에도 학장배 가요제에 참가한 10개팀 모두 선전하기 바란다. 다음 달에 총장배 가요제를 경기지역에서 열게 된다. 학우들도 관심을 갖고 많이들 참석해주면 좋겠다. 오늘 학장배 가요제를 즐겁게 마치고 귀가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10개팀이 선전한 결과, 대상은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른 박지윤 학우(행정학과), 최우수상은 「빗속에서」를 부른 유동후 학우(생활체육지도과), 우수상은 「진달래꽃」를 부른 임현지 학우(경영학과)가 차지했다.
박지윤 학우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려 출전했는데, 대상이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 총장배 가요제가 우리 경기지역대에서 열려 자랑스럽고, 지역대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가요제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은 경기지역대학에서는 안병국 경기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전태산 제10대 경기총학생회장 등 역대 회장(류제강, 장창호, 이지원)들과 남미영 안산학습관 총동문회장, 정명신 학과협의회의장, 한미선 학습관협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안영구 서울총학생회장, 백만복 인천총학생회장, 이인자 강원총학생회장, 김민호 부산총학생회장과 전국총학생회 이효재 교무부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11개팀 선전 … 대동제 성료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회장 신영수)도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장배 가요제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에는 대동제로 하나 됐다. 제41대 전북총학생회 이정관 교무부총, 이경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학장배 가요제는 모두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축제를 준비한 집행부와 학과 임원진, 멀리서 참석한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과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한 신영수 제41대 전북총학생회장은 “학우님들은 오늘 하루만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신나게 즐겨보자. 제39대 총학생회에서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밴드가 마침내 제41대에서 출범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로망밴드의 주축 멤버는 신영수(제41대 총학회장), 이정관(제41대 교무부총), 김아현(제41대 실무부총), 신형철(농학과 학우)로 시작하게 됐다. 밴드를 결성할 수 있게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이현옥 제39대 총학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정학 전북지역대학장도 “학장배 가요제를 위해 전국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과 집행부원들이 참석해줘서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는 재학생들의 행사이니 학장배 가요제를 신나게 즐겨보자”라고 격려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은 “전북에 내려오면 마음이 편하고, 올 때마다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은 재학생 학우님의 행사인 만큼 신나게 즐기시길 바라며, 10월 7일 경기 안양에서 총장배 가요제가 열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김장미 학우(국어국문학과), 금상은 「추억 속으로」의 윤금화 학우(문화교양학과), 은상은 「결혼해줘」의 나경수·김시란 학우(농학과), 동상은 「체념」의 조화정 학우(생활과학부), 인기상은 「여행을 떠나요」의 박승수 학우(농학과)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장미 학우는 “학교생활 속에서도 학장배 가요제를 준비해주신 총학생회와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즐기러 나왔는데 뜻하지 않게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음 달에 있을 총장배 가요제에 전북지역대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역대학에서는 최정학 전북지역대학장, 강경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총학생회장 중에서는 신동선(15·16대 총동문회장), 임채옥(제19대), 박정규(제37대), 국중갑(제38대), 이현옥(제39대), 조영숙(제40대) 등과 김은희(제40대 총학 사무국장), 박동진 (교육학과·29대학회장)이 참석했다. 전국총학생회에서는 서평일 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 백만복 인천 총학생회장, 김백종 광주·전남 총학생회장, 강대권 경남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축제와 학장배 가요제 일정
09/16 인천총학, 미추홀 축제
09/16 광주전남 무등대동제&가요제
09/16 서울총학, 학장배가요제
09/23 울산총학, 함월축제
10/01 제주총학, 제우축제
10/03 대전총학, 금강체전
10/07 전총(경기), 총장배가요제

경기·전북 =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


2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