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U광장   책 속의 한 페이지

빛의 시대, 중세
폭력과 아름다움, 문명과 종교가 교차하던 중세 이야기

매슈 게이브리얼·데이비드 M. 페리 지음, 박수철 옮김 | 까치(까치글방) | 380면 | 21,000원

1000년에 달하는 중세는 한순간도 고여 있지 않았다. 중세인들은 사회적, 경제적, 종교적, 지리적 경계들을 너무나도 쉽게 넘나들며 계속해서 서로 연결됐고, 사람과 함께 상품과 관념들, 다양한 문화들도 퍼져나갔다. 이 책의 저자들은 중세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서, 백인 남성 유럽 중심의 역사 서술로부터 소외돼 온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재발견한다. 암흑시대가 아닌, 인류 역사에서 중추적인 장소이자 시간으로서 중세를 새롭게 해석하는 이 책에는 중세의 아름다움과 참상이 모두 들어 있다. 아마 그것이 중세의 진실한 모습일 것이다.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