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을과 함께한 동문들

방송대 출신 문학 모임인 강원총동문회 구인문학회(회장 이복수)가 동인지 〈길〉 7집을 출간을 맞아 10월 28일 춘천시에 소재한 한 레스토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동문회 용금자 복지·문화국장(문화교양)이 참석, 7집 특집 편에 실린 동문 등단작인 본인의 시 「아버지」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 동문의 시는 아버지를 그리는 애절함이 절절하게 묻어 나는 작품으로, 시인 본인은 물론이고 모두를 눈물 흘리게 했다. 용 동문은 프로급의 낭송 실력으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복수 구인문학회장(강원총동문회 고문)은 문학에 관심과 재능있는 동문을 발굴해 등단을 지원하는 한편, 등단작품을 동인지 〈길〉에 발표하는 사업을 해왔다. 그동안 강원총동문회 권혁무 고문과 김희목 총동문회장의 작품이 동인지 〈길〉을 통해 발표됐으며, 이번 7집에는 용금자 동문(시), 김한성 동문(수필)의 등단작을 수록했다.


구인문학회는 이복수 회장이 강원총동문회장으로 있을 당시 아홉 명의 임원과 함께 2009년 7월 결성한 문학 모임이다. 7년여 활동을 거쳐 2016년 1월에 마침내 동인지 〈길〉을 창간했으며, 올해 7집을 발간했다.


구인문학회 회원에는 회장 이복수(행정, 고문), 정춘기(행정), 박장규(일본, 자문위원), 안재학(농학), 허남석(행정), 이영수(국문), 김춘화(교육, 감사), 박화선(가정), 그리고 김희목(농학, 현 회장) 동인이 활동하고 있다.     

 
권현민 강원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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