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양한 교재교구 제작 눈길 끌어

인천지역대학 유아교육과 학생회(회장 엄해림)가 10월 8일 제36회 교재교구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충북지역대학 유아교육과 학생회(회장 오새영)도 지난 11월 4일 충북지역대학 1층 로비 및 4층 대강당에서 제24회 교재교구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아에게 세상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의 활동 기회를 심어주고, 유아 교사로서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이소은 교수, 장민우 충북총학생회장, 최순남 충북 유아교육과 동문회장, 오새영 충북 유아교육과 학생회장 등을 비롯해 학우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는 김효진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두 15개 팀의 땀과 정성과 노력이 돋보이는 교재교구들이 충북지역대학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 특히 3학년 임미선·권세라·연지율 학우팀은 코로나로 인해 동네 목욕탕에 가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유아들이 놀이로 목욕탕을 경험하고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더 높일 수 있는「장수탕에 놀러가요」교구를 제작해 최우수상의 영광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 2팀, 가작 3팀, 장려상 3팀 등 모두 9개 팀이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소은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유아의 연령과 개별 발달적 특성에 적합한 매력적인 교재교구를 통해 유아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인지·정서· 신체를 포괄하는 전인 발달을 이룬다”며 “현장에서 유아와 상호작용하는 교사는 유아 수준에 맞는 교재교구를 선정해 적절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적합한 교재교구를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전시회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충북=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