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총동문회 산악회, 첫 전국연합 산행 성료

지난 11월 11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동학사 입구 주차장이 떠들썩했다. 방송대 전국총동문회 산악회(회장 서연채) 주최로 방송대 동문 전국연합 산행이 이곳 계룡산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약속 시간인 9시간 30분에 맞추기 위해 전국총동문, 대구·경북, 서울, 광주·전남, 대전·충남, 충북 전국 동문들이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다.


산행 일정은 동학사-은선폭포를 다녀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입동이 지난 쌀쌀한 날씨에도 동문들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코스를 완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현례 전국총동문회 수석부회장(제29대 전국총동문회 회장 당선자)을 비롯해 위계점·채규희 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정준영 사무총장(이상 총동문회), 서연채 전국총동문회 산악회 회장, 김영식 고문, 김용란 자문 외 임원과 김현경 사무국장(이상 전국총동문회 산악회), 이춘매 서울총동문회 회장, 최기재 서울총동문회 차기 회장(이상 서울총동문회), 최영준 충북 총동문회장, 장민우 충북 총학생회장, 강성진 사무총장, 김재유 고문(이상 충북동문회), 류계석 광주·전남 총동문회 직전 회장외 임원들(이상 광주·전남총동문회), 김병춘 대구·경북산우회 회장, 이순희 28~29대 총동문회장, 조성태 초대 대구·경북산우회 회장, 정수용 18대 총동문회장, 윤종수 사방골 회장, 김동호 대구·경북 경제학과 동문회장, 박종선 총동문회 사무총장(이상 대구·경북총동문회) 등 1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방송대 동문의 단합을 과시했다.


산행 이후 식사 자리에서 전국 임원들이 서로 소개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가는 시간 버스 안에서 지역대학 동문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며 ‘하나 된 동문’을 확인한 것도 큰 수확이었다.


이번 전국연합 산행은 각지의 동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행사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매길 수 있다. 산행에 참가한 동문들은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도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경익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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