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성환 총장, 충북 총동문회·학생회 임원 간담회

방송대 50·500억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충북지역 총동문회·학생회 임원 간담회가 11월 22일 충북지역대학 앞 식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고성환 총장, 김동우 충북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최영준 충북총동문회장, 장민우 충북총학생회장, 서삼일 청명장학회장 등 30여명의 동문과 학생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가지 목적을 지닌다. 하나는 고성환 총장이 직접 전국을 돌면서 지역 동문회·학생회 임원을 만나 의견과 제안을 경청하기 위함이다. 다른 하나는 ‘50·500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이하 50·500억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십시일반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방점이 있다.


고성환 총장은 “충북지역의 동문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 총동문회와 총학생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방송대 발전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직이 활성화돼야 대학도 발전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흥진 50·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이 ‘50·500프로젝트’ 모금 진행상황을 보고하며, 충북 방송대인의 적극적 참여와 임원들의 홍보를 부탁했다. 


참석한 동문회 및 학생회 임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최영준 충북총동문회장은 “고성환 총장님의 방송대 사랑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즉석에서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저녁식사 자리를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임원들을 일일이 찾아 학교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임원들을 격려한 고성환 총장은 “우리 방송대 85만 동문이 십시일반으로 1만원씩 기부해주신다면, 그 힘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50·500 발전기금은 방송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충북=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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