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경북지역 교육학과 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방송대 대구·경북지역 교육학과 동문회(회장 김미선, 이하 ‘교육학과 동문회’)가 지난 12월 6일 대구 내당동 소재 웨딩아테네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총회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선하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 당선자, 박유신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박종선 제31대 대구·경북총동문회 사무총장 등과 50명이 넘는 교육학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미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셔 진심으로 고맙고,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즐겁고 함께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우선하 차기 대구·경북총동문회장은 “교육학과 동문회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시니 정말로 반갑고 뿌듯하다. 교육학과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교육학과 동문회는 지난 4월부터 웨딩아테네를 정기총회 장소로 예약하고 경비 충당을 위해서 바자회 준비까지 마쳤다. 그 결과 동문 20명이 바자회에 동참해 80종 200점 이상의 물품을 후원했다. 현윤정 총무와 박혜경 재무국장은 정기총회 1주일 전부터 바자회 물품을 수거하고,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12월 3일 이민정 동문의 사무실에 모여서 회의 준비와 함께 물품을 정리했다.
교육학과 동문회는 정기총회 안건으로 △회칙 개정(정기총회를 1년 1회 12월에 개최함을 원칙으로 한다) △기타 안건(본 회의는 연 4회 3월, 6월, 9월, 12월 중에 탄력적으로 개최한다)을 논의했다. 이후 임원 선출에 나서 참석인원 50명 전원 찬성으로 김미선 제13대 교육학과 동문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에 신인혜 동문, 감사에 심성우 동문을 선출했다.
식전 행사로 이경희 솔향기 치유농원 대표의 팬플루트 연주가 있었다. 2부 행사는 윤종수 대구·경북총동문회 부회장이 찬조 출연해 사회를 맡아 교육학과 동문들의 열정적인 한마음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김경익 대구·경북총동문회 홍보국장은 사진촬영을 도맡아 도왔다.
이날 모든 행사는 찬조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이외수 동문(27대)은 몸살을 앓으면서도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찬조했다. 이외에도 김은향 동문(23대)은 퀼트 목도리 5점을, 성은경 동문(33대)은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열쇠고리를, 황여주 동문(27대)은 천연치자염색스카프 5점을, 서명택 동문(27대)은 니팅가방 2점을, 김재인 동문(31대)은 호두 2봉지를, 조명희 동문(23대, 한국농산 대표)는 잼슐랭 스틱잼을, 전보경 동문(29대)은 푸짐한 과자를 찬조했다. 물품 하나하나에 기증자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김순자 동문(32대)은 “과분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감동스럽고 고맙다”면서 수고한 집행부에 감사를 전했다. 유민숙 동문(31대)도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덕분에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간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정기총회와 화합의 장은 무대 뒤편에서 애써주고 박수를 보내준 대구·경북 교육학과 동문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특히 27대 학생회에서 활동했던 18명의 동문들과 31대 학생회에서 활약했던 11명의 동문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과 함께 혼자 오기 쑥스러웠을 텐데도 용기를 내 참석한 동문도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김미선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