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27·28대 전국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개최

사진=고건영 학생기자

손현례 동문(유아교육)이 방송대 제28대 전국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2월 1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제27·28대 전국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2023 정기총회(이사회)와 송년의 밤도 함께 가졌다.


이임사를 전한 성준후 제27대 전국총동문회장은 “2022년 제27대를 시작하며 부족했던 점도 많았지만, 85만 동문의 간절한 소망이었던 졸업예정자 동문회가입비를 고성환 총장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낼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라며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방송대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문회입니다. 이제 동문회장에서 고문이라는 역할로 이동할 뿐 제 마음은 언제나 85만 동문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손현례 제28대 전국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총동문회는 지난 20여년간 인고의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을 바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제는 85만 동문이 응집해서 큰 원동력을 만들어내야 할 때입니다. ‘서울에서 한라까지’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동문회가입비 현실화 △전국총동문회 산하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 모색 △13개 지역총동문회가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학교와도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위해 가교 역할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애초 손 회장의 취임 전 공약이었던 ‘동문회 사무실 건’은 지난 11월 31일, 고성환 총장의 결단으로 50·500억 프로젝트팀과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고성환 총장은 “27대 성준후 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28대 손현례 회장님! 앞으로 임기동안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제28대 전국총동문회를 통해 방송대 가족의 결속을 더 굳건히 다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빈원영 전국총동문회 고문,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청래 의원, 이수진 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유준상 방송대운영위원장, 유대식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이춘매 제22대 서울총동문회장, 손금산 제28대 부산총동문회장, 우선하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 안숙희 제21대 인천총동문회장, 정하석 제19대 대전·충남총동문회장, 김원덕 제6대 울산총동문회장, 전진수 경기총동문회장, 김희목 강원총동문회장, 최영준 충북총동문회장, 이영일 경남총동문회장 등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하거나 축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진=안세윤 동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이사회)에서는 제27대 전국총동문회 2023년 하반기 결산 심의 건 등을 다뤘으며, 이를 감사한 감사위원들은 ‘2023년 감사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각 지역 집행부의 활성화 방안 및 줌미팅 활용(새로운 인재발굴) △총동 산하단체로 규정된 동아리 조직과의 유대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유대식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등 6명(윤석권 감사, 김철원 홍보부장, 김원덕 울산총동문회장, 마경희·박정화 경남총동문회 부회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고성환 총장과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감사패를, 김남철·신동선·한형교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유성화·장정남 감사는 공로패를, 장영주 사무 제1부총장 등 10명은 전국총동문회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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