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41·42대 광주·전남총학생회장 이·취임식

광주·전남총학생회는 1월 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전남지역대학 501호 대강당에서 제41·42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현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장, 최현석 행정실장, 박용세 광주·전남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들과 서평일 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 백만복 지역부총, 이효재 교무부총, 윤소영 기획국장과 안영구(서울), 김민호(부산), 최희남(대전·충남), 정지훈(경기), 이인자(강원), 신영수(전북), 김병우(제주) 총학생회장 등 총학 집행부가 참석했다. 또한 최영미(울산) 차기 총학생회장 당선인을 비롯한 2024년도를 이끌어갈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 당선인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제41대 총학생회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이임사(김백종) △총학생회기(명패·의사봉·직인) 이양 △취임사(진성) △격려금 전달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발전 위해 다함께 협력하자”
조승현 학장은 “1년 동안 애쓴 김백종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차기 진성 회장이 잘 이어받아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 지역대 신·편입생 인원수가 줄고 있는 추세인데, 총학생회 및 학과 운영위원회분들과 더불어 신·편입생을 늘리는 노력을 다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용세 총동문회장도 “제41대 광주·전남 지역대학을 이끌어온 김백종 회장에게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총동문회장을 맡아 2년이란 시간이 금방 흘렀는데,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제42대 진성 총학생회장의 취임도 축하드리며 지역대학을 위해 애써주시고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은 축사 및 격려사에서 “취임하고 첫 행사 와서 격려사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학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김백종 광주·전남총학생회장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원님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 꾸려진 42대 총학생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잘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 당선인은 “제41대 총학생회 그리고 운영위원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42대 진성 회장을 잘 도와 멋진 학생회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전국총학생회장 당선인으로서 학교 발전과 학우님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백종 제41대 총학생회장은 “2023년도 한 해를 이끌면서 즐거웠던 일과 힘들었던 일도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41대 집행부원들과 운영위원회 그리고 전국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들께서 진심어린 격려를 해주셨기에 별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42대 지역총학생회 및 광주·전남지역대학의 학과 학생회에서도 총학생회장으로 취임하는 진성 회장과 적극 협력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으로서 즐기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동문으로서 학교의 행사 및 봉사단 활동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자주 뵙길 바라고 사랑합니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진성 제42대 총학생회장은 “광주·전남총학생회를 멋지게 이끌어온 김백종 회장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제42대 총학생회도 멋지게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42대 집행부 임원 여러분, 학과 운영위원들과 함께 멋지게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게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진심어린 격려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재학생·동문 함께하는 ‘봉사단’도 출범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방송대 빛여울 봉사단’ 발대식도 열렸다.
제41대 김백종 회장과 42대 진성 회장을 비롯해 학생회 집행부 및 각 학과 재학생, 동문들이 참여하는 ‘방송대 빛여울 봉사단’은 지역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365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정화활동 및 영산강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학우들과 연계해 재능기부 봉사까지 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전남 =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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