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개 스터디에 참여하는 동문들로 구성

제17대 문화교양학과 서울동문회(회장 이군무)가 지난 2월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식당에서 32명의 임원이 모여 상견례를 가졌다.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2월 1일 출범한 제17대 문화교양학과 서울총동문회는 4일 상견례 자리에서 상임위원 인사와 임원 소개 및 주요 안건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종각역 근처 한옥 구조로 된 식당 2층에서 열린 상견례에는 일찍부터 동문들이 하나둘 얼굴을 비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이어선지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진희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임원 상견례가 시작됐다.


이날 상견례의 정점은 2024년도 상반기 행사 논의였다. 3월 24~25일에는 속초(예정)에서 임원 LT를, 4월 6일에는 임원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4월 20일에는 서울 동문 전체가 참여하는 ‘우리 함께 답사가요’(경기 북부 지역 또는 창덕궁 비원), 5월 25일에는 서울총동문회와 연계한 문화탐방, 6월 22일에는 ‘우리 함께 걸어 볼까요/우리 함께 공연 볼까요’(북한산 둘레길 또는 문화 공연 관람) 일정을 놓고 세부적인 조율을 마쳤다.


이외에도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문화교양학과 서울동문회 밴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자는 제안, 동문회 카페 운영 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이군무 회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동문회, 즐거운 동문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면서 “졸업하는 후배들이 동문회에 참여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화교양학과 서울동문회는 7개의 스터디(고공, 대학로, 소담터, 우리 항아리, 잠실송파, 플로라, K2)에 참여하고 있는 동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후배 학우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멘토를 자청해 신·편입 후배 학우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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