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월 9일부터 이틀간 양산에서 팀워크 다져

부산총동문회(회장 이헌조)가 지난 3월 9일부터 이틀간 양산 명사관광농원에서 제29대 부산총동문회 임원 LT 및 동문 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총동문회 집행부 임원, 각 학과의 회장단(총동문회 당연직 부회장), 고문, 총학생회 임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한홍중 국어국문학과 회장, 이준표 영어영문학과 회장, 류정화 일본학과 회장, 최상열 경제학과 회장, 송철기 경영학과 회장, 배정학 농학과 회장, 박금옥 생활과학부 회장, 정정환 컴퓨터과학과 회장, 김용기 동부지회장, 이완직 고문(제19대 부산총동문회 회장), 이문익 부산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해 29대 부산총동문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9일 18시에 열린 1부 행사는 이헌조 총동문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면서 시작했다. 이헌조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여러분은 앞으로 펼쳐질 일정 동안 행사의 프로그램에 다 같이 참여해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좀더 친밀해진 서로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임원 LT 및 동문 수련회의 취지도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로 김성필 상임부회장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임원 대표 2인이 선서했다. 임원 및 각 국별 소개와 함께 슬로건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영호, 오유안, 박일숙 동문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제29대 부산총동문회의 슬로건은 ‘이해하는 동문회, 헌신하는 동문회, 조화로운 동문회’다.


1부 행사는 교가 제창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동문이 합심해서 진행하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 자랑, 풍성한 저녁 만찬 순으로 깊어졌다. 부산 ‘동문의 밤’은 그렇게 한층 정겹게 익어갔다.


이튿날이 되자 동문들은 매화와 산수유가 흐드러진 농원을 감상하며 산책하거나, 족구 게임을 하며 몸을 풀었다. 해마다 봄꽃이 필 무렵이면 개최하는 ‘임원 LT 및 동문 수련회’는 동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부산총동문회의 뜻깊은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오유안 부산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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