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형만 목포대 명예교수·시인 :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풀잎이 하느님에게』,『불타는 얼음』등 다수의 시집을 냈다.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목포대에서 정년을 했다.
“가야할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 없다.”
2013년 1월 24일에 개봉한 로저 도널드손 감독, 안소니 홉킨스 주연(버트 먼로 역)의 감동 실화 영화「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에서 ‘인디언’은 바이크(오토바이)의 브랜드 이름으로 영화에선 1920년산 시속 54마일의 구형 바이크를 말합니다.
주인공은 1962년 63세의 나이에 1920년식 ‘인디언’이라는 낡은 바이크를 자신이 직접 개조해, 보너빌 스피드웨이라고 불리는 소금평야에서 열리는 바이크 대회에 참가합니다. 그는 보너빌 대회에 아홉 번이나 참가해 세계 신기록을 세 번이나 세우고, 68세 때인 1967년에는 47년 된 바이크로 1,000CC 급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에 이르지요.
이제는 100세 시대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명이 길어진 것은 어쩜 하느님이 주신 축복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50대에서 60대면 구조조정이나 정년이라는 괴물에 의해 직장을 그만 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삶의 환경이 바꿔지기 마련이지요. 여기에서 평소에 못했던 자신의 취미를 찾거나 인생의 2모작을 새로이 경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은 자기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라고 권합니다.
공부는 한자로 ‘工夫’라고 씁니다. ‘工’은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는 뜻이고, 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주체는 사람이기에 ‘夫’가 되는 것이랍니다. 우리 시대의 스승인 신영복 교수는 공부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기에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는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의 존재 형식이며, 세계 인식과 자기 성찰이 곧 공부라는 것이지요. 이처럼 공부란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창조라고 강조했습니다. 얼마 전에 입적하신 송광사 범일 보성 방장 스님께서 “법문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스스로 가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 구나’입니다. 정성껏 스스로 가면 틀림없이 만나게 됩니다. 내 공부는 내가 해야 합니다.”라고 설하신 것도 같은 의미가 아닐까요.
‘수확체증의 법칙’과 ‘수확체감의 법칙’이 있습니다. ‘수확체증의 법칙’은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정열적이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반면 ‘수확체감의 법칙’은 과거에 안주하면서 부정적인 인식에 사로잡혀 남의 탓만 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 원망만 합니다. 평생교육을 통해 공부를 함으로써 우리는 ‘수확체증의 법칙’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는 어느 초청 자리에서 포르투갈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 대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눈이 멀었다”라는 것은 단순히 눈이 멀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잃었다는 사실을 암시하지요.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인간의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평생교육임이 분명합니다. 90세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영화「라스트 미션」속에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더 늦기 전에 소중한 시간을 꽃 피우자.”
2013년 1월 24일에 개봉한 로저 도널드손 감독, 안소니 홉킨스 주연(버트 먼로 역)의 감동 실화 영화「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에서 ‘인디언’은 바이크(오토바이)의 브랜드 이름으로 영화에선 1920년산 시속 54마일의 구형 바이크를 말합니다.
주인공은 1962년 63세의 나이에 1920년식 ‘인디언’이라는 낡은 바이크를 자신이 직접 개조해, 보너빌 스피드웨이라고 불리는 소금평야에서 열리는 바이크 대회에 참가합니다. 그는 보너빌 대회에 아홉 번이나 참가해 세계 신기록을 세 번이나 세우고, 68세 때인 1967년에는 47년 된 바이크로 1,000CC 급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에 이르지요.
이제는 100세 시대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명이 길어진 것은 어쩜 하느님이 주신 축복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50대에서 60대면 구조조정이나 정년이라는 괴물에 의해 직장을 그만 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삶의 환경이 바꿔지기 마련이지요. 여기에서 평소에 못했던 자신의 취미를 찾거나 인생의 2모작을 새로이 경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은 자기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라고 권합니다.
공부는 한자로 ‘工夫’라고 씁니다. ‘工’은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는 뜻이고, 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주체는 사람이기에 ‘夫’가 되는 것이랍니다. 우리 시대의 스승인 신영복 교수는 공부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기에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는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의 존재 형식이며, 세계 인식과 자기 성찰이 곧 공부라는 것이지요. 이처럼 공부란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창조라고 강조했습니다. 얼마 전에 입적하신 송광사 범일 보성 방장 스님께서 “법문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스스로 가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 구나’입니다. 정성껏 스스로 가면 틀림없이 만나게 됩니다. 내 공부는 내가 해야 합니다.”라고 설하신 것도 같은 의미가 아닐까요.
‘수확체증의 법칙’과 ‘수확체감의 법칙’이 있습니다. ‘수확체증의 법칙’은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정열적이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반면 ‘수확체감의 법칙’은 과거에 안주하면서 부정적인 인식에 사로잡혀 남의 탓만 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 원망만 합니다. 평생교육을 통해 공부를 함으로써 우리는 ‘수확체증의 법칙’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는 어느 초청 자리에서 포르투갈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 대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눈이 멀었다”라는 것은 단순히 눈이 멀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잃었다는 사실을 암시하지요.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인간의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평생교육임이 분명합니다. 90세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영화「라스트 미션」속에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더 늦기 전에 소중한 시간을 꽃 피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