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충북지역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 특강

충북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회(회장 김나율)가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충북지역대학 406호 강의실에서 유범상 교수를 초청해 50여 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해숙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을 비롯한 4명의 열정 학우들도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학생회가 유 교수의 사진과 코믹 멘트로 제작한 오프닝 영상을 상영해 참석한 학우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특강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범상 교수는 비교사회정책 분야를 깊이 연구하며 지역 시민들과 학습, 교육, 소통의 광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또 ‘이상이 일상이 되는 꿈을 꾸는 강의’로 방송대 학우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유범상 교수의 특강은 학생회가 신·편입생 학우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준비한 행사다.

특강에 참석한 학우들의 표정과 분위기 속에서 유 교수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유 교수는 ‘민달팽이의 인권 분투기’를 예로 들며 소수의 사람에게도 인권은 당연한 권리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과 학우들에게 이상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특강을 마친 후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유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임원 학우들은 저녁 식사를 이어가며 끈끈한 사제의 정을 과시했다.


유 교수는 자신이 집필한 책에 직접 사인을 해서 선물로 건네면서 학우들이 원한다면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언제든 특강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이 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0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