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울산지역대, ‘JCN 우리동네 가수왕과 함께하는 학장배가요제’ 성료

울산지역대학(학장 윤여각)이 지난 5월 18일 ‘JCN 우리동네 가수왕과 함께하는 학장배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지역대학의 경우, 올해 학장배가요제는 특별하게 JCN 울산중앙방송과 협업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지역대학은 전문 방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고, JCN 울산중앙방송은 울산지역대학의 학장배가요제를 자신의 콘텐츠로 활용한 셈이다.

울산지역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JCN 우리동네 가수왕과 함께하는 학장배가요제’는 재학생들이 출연해 자신의 평소 노래 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방송대 총학생회장단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백만복 전국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이효재 수석부총, 윤소영 교무부총, 신영수 실무부총, 이민숙 지역부총(대전·충남총학생회장), 권경자 경남총학생회장, 박노식 전북총학생회장, 이문익 부산총학생회장, 정지훈 경기총학생회장, 추연식 대구·경북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정환 울산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병철 실무부회장, 곽민경 대외협력국장, 이태성 홍보차장 등 은 동문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원석 제45대 울산총학생회장, 김세진 제46대 울산총학생회장, 이재헌 제46대 울산총학생회 사무국장 등도 참석했다. 이들 외에도 문예서(국어국문학과), 송용주(영어영문과), 천종학(중어중문과), 박영경(일본학과), 이팔화(경영학과), 안정현(관광학과), 김봉석(농학과), 이형남(생활과학부), 손윤희(교육학과), 김재경(청소년교육과), 여운성(문화교양학과), 이효순(생활체육지도과) 등 각 학과 학생회장과 왕지원 동아리연합회장이 참석해 학우들과 함께 열띤 경연을 준비했다.

윤여각 학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직장과 학업을 함께하는, 정말 많이 바쁜 분들이다. 그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또 이렇게 멋진 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무대를 꾸렸다. 오늘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 또한 울산지역대학편 방송을 준비해 주신 JCN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정환 울산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JCN 우리동네 가수왕과 함께하는 학장배가요제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참석하신 모든 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면 좋겠다. 멀리서 참석해 주신 전국총학생회 집행부와 지역 회장단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은 “울산 학우들은 역시 대단하다. 학교 대강당의 지미집 카메라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오늘 울산의 학장배가요제를 보니 올해 총장배가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울산총학생회와 학우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JCN 우리동네 가수왕과 함께하는 학장배가요제’는 방송대 경영학과 2002 학번인 MC 노민 동문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심사는 배주리 보컬전문가(심사위원장), 윤여각 학장·황정환 수석부회장·백만복 전국총학생회장(심사위원)이 맡았다.

가요제에는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일탈」(자우림)을 선보인 임정애(청소년교육과), 「평행선」(조정민)을 부른 최자운(농학과), 「바램」(노사연)을 들고나온 박용수(경영학과), 「미스코리아」(이효리)를 고른 조단(중어중문학과), 「무인도」(김추자)를 부른 민춘옥(관광학과), 「황진이」(박상철)를 선택한 김명도(영어영문학과), 「정말 좋았네」(주현미)를 선보인 이현주(생활체육지도과), 「우연히」(우연이)를 고른 김현정(교육학과), 「자옥이」(박상철)를 부른 김지한(국어국문학과), 「풍악을 울려라」(장민호)를 들고나온 이관형(생활과학부) 학우 등 각 학과의 내로라하는 실력파들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임정애 학우의 노래로 시작된 학장배가요제는 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하면서 뜨거운 응원 열기를 몰고 갔다. 노래 경연과 함께 준비한 각 학과의 응원과 홍보전도 보는 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특히 인기상을 받은 김현정 학우의 소속 학과인 교육학과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각 학과의 홍보전은 열띤 환호와 박수를 이끌었다. 이현주 학우가 소속된 생활체육지도과는 학과 홍보에서 너무도 잘 준비된 멘트를 날려 학우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열띤 경연을 마치고 대망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인기상은 김현정 학우(교육학과), 장려상은 김지한 학우(국어국문학과), 우수상은 이관형 학우(생활과학부)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민춘옥 학우(관광학과)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연말 JCN 우리동네 가수왕 왕중왕전 출전권도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민춘옥 학우는 “방송대에 입학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이렇게 나를 발견할 기회를 가져 너무 기쁘다. 우리 관광학과 학우들께 감사하고, 연말에 KBS홀에서 열리는 JCN 왕중왕전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꼭 우리 방송대를 전국에 알리겠다”라고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미 울산총학생회장은 “오늘처럼 가슴이 웅장한 때가 없었다. 학우님들의 열기도 정말 대단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멋진 모습을 마음껏 발산하는 학우님들을 보니 너무 감격스럽고 또 고맙다. 우리 울산지역대학의 쾌거라고 생각한다. 더 멋진 울산지역대학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울산=강지영 학생기자 ssg5890@naver.com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