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 국문학과 동문회·늘핀동아리 볼링대회 개최

부산지역 제19대 국어국문학과 동문회(회장 한홍중)와 늘핀볼링동아리(회장 강윤선)가 후배 사랑을 담은 ‘2024년 재학생 장학기금 마련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 화명동 락볼링장에서 시작된 뜻깊은 행사에는 40여 명의 동문, 재학생이 참여했다. 회비 4만 원(참가비 2만 원, 장학기금 2만 원)에 늘핀볼링동아리 집행부 임원의 협찬과 찬조까지 더해졌다.


국어국문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늘핀볼링동아리가 주관한 볼링대회는 늘핀볼링동아리 경기 이사인 김상연 고문이 사회와 진행을 맡았다.


먼저 한홍중 회장이 대회 개최를 선언하며 “뜻깊고 보람 있는 오늘 행사에서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며 돈독한 정을 쌓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강윤선 회장이 경기규칙 및 시상에 관해 안내하고, 응원의 인사말로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동문 7팀과 재학생 2팀으로 구성해 진행된 볼링대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스트라이크가 날 때마다 열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뜨거웠던 경기를 마치고 곧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개인전 1위에게는 각각 5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단체 3등상(상금 5만 원)은 동문회 팀이 차지했고, 단체 2등(준우승 10만 원), 단체 1등 상(우승 15만 원)은 재학생 팀이 거머쥐었다.

부산지역 국어국문학과 동문회와 늘핀볼링동아리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장학금은 2025년 1월 학생회 이·취임식 및 부산지역 국문학과 문예지인 〈낟가리〉 출판기념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생회에서 선발된 1학년 2명, 2학년 2명, 3학년 2명의 후배 재학생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오유안 부산 동문통신원


3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