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교학생회 제46회 창립기념법회 봉행

불교학생회(회장 김인규)가 지난 14일 서울 대각사에서 제46회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불교학생회 재학생과 동무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규 회장과 임원진, 유기현 불교학생회 동문회장과 임원진이 오랫동안 준비한 행사다. 

김인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불교 발전을 위해 젊은 재학생 법우들의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더불어 신행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은 법문을 통해 “용성조사의 정신은 방송대 불교학생회에도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용성조사는 독립운동을 하고,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전법을 실천하고, 본인이 깨달은 대각을 많은 이들에게 전법했다. 여러분들의 선배, 동문들이 바로 이 대각사를 중심으로 법회와 신행활동을 했다”라고 말했다.

창립기념법회는 육법공양, 경과보고, 법문,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형 한국불교연구원장, 김영인 방송대 불교학생회 지도교수(청소년교육과), 유기현 방송대 불교학생회 동문회장 등이 기념법회에 참석했다.

서울동아리연합회 소속인 불교학생회는 1978년 동숭동 캠퍼스에서 처음 창립돼, 46년 동안 꾸준히 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10월에는 지방에 있는 사찰을 순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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