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창원학생회, 재학생·동문·가족 함께 MT

경남 창원학생회(회장 이근욱)가 6월 15일 오전 10시 창원수목원에서 동문,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방송대 홍보를 겸한 MT를 진행했다.


이근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기말시험을 마치고 모두 함께 힐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신 학우들께 축하부터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회 활동이 오프라인 쪽으로도 활성화돼 학우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확장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권경자 경남총학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입학 홍보 활동과 더불어 창원학생회 MT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응원했다.


전임 창원학생회 회장을 지낸 신인애 경남지역 생활과학부 학생회장은 “ 안녕하세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반가운 학우님들과 만남의 자리가 많이 생겨서 더욱 발전하는 창원학생회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MT 장소인 창원수목원은 ‘하늘정원’, ‘유럽식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등 15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등을 갖춘 곳이다. 창운 학우들과 동문 가족은 산책하는 동안 온전한 힐링을 맛볼 수 있었다. 숲속으로 난 오솔길을 삼삼오오 걸어가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추억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이는 1993년도에 입학해 무려 13개 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생활체육지도과에 다니고 있는 김춘호 학우(창원학생회 실무부회장)였다. 김 학우는 방송대 공부를 하는 한편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비롯해 2개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학습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는 학우들에게 그는 “공부를 하다 보니 일상이 됐고, 이제는 습관이 되어 공부하지 않으면 허전하다”라고 대답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반복 학습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는 평범한 공부 비결을 들려줘 잔잔한 화제가 됐다.    


피크닉장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은 후 휴식을 즐기는 동안 깜짝 이벤트로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학우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뜨거운 초여름 햇살만큼이나 열정적이었던 창원수목원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학우들은 시내로 이동해 다 같이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뒤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경남=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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