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중어중문학과 개설 40주년 맞아 전국 중문인 축제 개최

 

많은 학우님들께서 2학기 등록하셔서

「중국인문기행」 과목도 수강하면서

중국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간 임원 대상으로 LT를 진행하다가 이번부터 재학생과 동문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환했는데, 이번 첫 행사를 평가하신다면
올해 행사는 ‘전국 중문인 축제’로 학생회에서 전체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주최했다. 기존의 하계 LT에서도 일부 재학생과 동문들이 참여해 왔지만, 이번에는 전국의 많은 중문인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 기획부터 적극적인 홍보까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학생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중문인의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전국의 중문과 학생과 동문이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도전과 도약(약룡)’을 강조하고 참가자 모두가 이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는 중어중문학과 개설 40주년이기도 한데, 학과에서는 향후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
여러 요인으로 중어중문학과의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화려했던 과거만을 그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모든 참가자들이 공감했다는 점에서 학과 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학과에서는 수준 높은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 문학, 예술, 사회, 경제까지 중국 관련 문화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하고, 우수한 강의 제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중국어와 중국 문학, 예술을 배우는 즐거움과 오늘날 중국 사회와 경제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학과를 홍보하고자 한다. 국제 관계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중국을 공부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기 바라고, 많은 이들이 중문과에 입학해 양질의 강의를 통한 학업 성취는 물론, 스터디 활동을 통해 함께 학습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재학생과 동문 상호 간의 홍보와 재입학 독려는 입학생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올해는 학과 개설 40주년으로, 지금과 같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올 수 있는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학과, 재학생 그리고 동문 상호 간의 믿음과 학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동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재입학한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재를 비롯해 교수법 등 중국어와 중국문화 공부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방송대 중어중문학과의 강점을 소개와 함께 2학기를 앞두고 학우들에게 등록을 권유하는 말씀을 부탁드린다
그렇다.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교과과정이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우선 중국어 과목이 큰 틀에서 바뀌었는데, 중국어 1~8까지로 이뤄져 단계적 학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편입생들도 수준별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법, 듣기, 말하기 등 중국어 심화 학습이 가능한 어학 수업이 구성돼 있다.) 한자, 한문은 물론 명시, 명문감상, 경서제자강독, 성어와 고사 등 유명한 기존 고전 문학 과목과 공연예술, 미디어와 대중문화, 연극영화 감상 등 새로운 문화 예술 분야의 교과목을 새롭게 갖췄다. 중국학 분야의 현대중국입문과 중국 사회와 문화, 그리고 중국 경제 관련 교과목 등 학과 전체 교과 과정을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2학기 교과목 중 「중국인문기행」은 학과 전체 교수님들께서 함께 제작한 과목으로, 다양한 중국 지역의 역사, 언어, 문화 등을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하는데, 인기가 아주 많은 과목이다. 많은 학우님들께서 2학기 등록하셔서 「중국인문기행」 과목도 수강하면서 중국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또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교과목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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