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충북총학생회, 기초체력증진 무료특강

충북총학생회(회장 박수용)와 생활체육지도과 학생회(학생회장 최은미)가 7월 6일 10시 충북지역대학 1층 로비에서 학우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초체력증진 무료특강’을 실시했다.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원산 학우(3학년)의 코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생활체육지도과 학우들을 비롯해 중어중문학과, 일본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학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쾌적한 여건 속에서 무료 특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김슬기 충북지역대학 행정실 직원은 사전에 공간과 에어컨 등을 점검해 학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총학생회 박수용 회장은 “40~50대 연령층이 많은 학우들의 특성을 고려해 인체가 무리가 없고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또한 한여름 나태해지기 쉬운 인체 리듬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쾌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무료 특강을 주관한 최은미 학생회장은 “코어 및 근력운동 강화와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총학 차원에서 공지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 수영 국가대표라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전문성과 친근감으로 학우들의 동작을 꼼꼼하게 지도했다.

1일 강사를 자처한 박원산 학우는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과 유연성을 기르는 동작에서부터 신체의 중심 근육 전체를 수축시켜 척추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는 플랭크 동작 등으로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면서 설명과 동작을 이어갔다.


한혜진 학우(미디어영상 4)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운동했는데,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볍다. 운동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된 기회였다”라며 “학업을 마치면 생활체육지도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 다음 특강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 배운 동작을 집에서 꾸준히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희 일본학과 학생회장은 “기초체력 특강이라서 가볍게 생각했다가 전문적인 지도에 놀랐다. 평소 운동하면서 스쿼트 동작에 대해 궁금했는데 오늘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열심히 연습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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