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주·전남 유아교육과 학생회, 취업 특강

광주·전남지역 유아교육과 학생회(실무부회장 김윤혜)가 지난 7월 20일 광주·전남지역대학 210호 강의실에서 2시간 동안 ‘유은영 교수님과 함께하는 취업 및 진로지도’ 특강을 실시했다.


1부 특강에서는 국공립 영암 상호유치원 교사로 재직 중인 김민희 강사(동문)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취업전략」을 통해 국공립유치원 임용고시 대비 방법을 놓고 강의를 진행했다. 2부 특강에서는 교육데이터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진희 강사(동문)가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 17학번으로, 2022학년도 유치원 임용고시에 합격해 현재 3년 차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희 강사는 유치원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직접 임용고시 1차 시험방법과 면접 기출 문제, 스터디 활용법 등에 관해 강의를 준비했다.


그는 “유치원 임용고시는 열심히 하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험”이라면서, “유아교육과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이 출제 범위에 들기 때문에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교육 전공 이론 장학 자료, 특히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자료를 참고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하면서, 논술 작성 방법 등에 관해서도 팁을 제공했다.


그는 또 “면접 키워드를 카드로 만들어 직접 손에 뽑아 들고 카메라 앞에서 수업 시연을 반복 연습했다”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카메라를 앞에 두고 연습하는 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후배님들이 많은 것을 배워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부 특강을 맡은 김진희 강사는 유아교육 전공을 공부하면서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뒤, 자기 이해에 도움이 되는 성격 심리학적 모형도 소개했다. 


이어서 어린이집·사립유치원 교사 선발 방법에 관해 설명을 보탰다. “서류전형, 심사, 면접을 통해 교사를 선발하는데, 교사가 되기 전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자기소개서에 상세하게 담아야 한다. 지원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의 교육 철학은 무엇이며 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는 것도 강조했다. “영유아 교육은 아이들의 장기적인 인격 형성과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준다.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영유아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개개인이 모두 전문성 있는 교사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특강 1, 2부에 참여한 유은영 교수는 “바쁜 일정에도 후배들을 위해서 특강을 준비해 주신 김민희 강사와 김진희 강사에게 감사드린다. 참석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양영선 학생기자 net31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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