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최고 대학인 마케레레대학에 이러닝 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
방송대 국제협력단(단장 김재형)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인 ‘우간다 이러닝 및 교수혁신 역량강화 연수’ 를 방송대 본부에서 진행한다.
연수단 환영식은 우간다 마케레레대학(Makerere University) 교수 15명과 김옥태 교수(미디어영상학과), 김용 교수(에듀테크학과), 양창열 국제협력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7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병래 부총장은 “2018년부터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시작했다. 온라인 연수에 참여하신 분 중 많은 분들이 다시 참여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우간다 연수단 단장인 베니 메리 나카지브웨(Venny Mary Nakazibwe) 교수는 “방송대가 지닌 원격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많이 배워가고 싶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교수자들의 지속적인 학습 등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교육에서의 AI/소프터웨어 리터러시’ 등의 강의와 조별 액션플랜 작성,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Makerere University)은 1922년에 설립된 우간다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고등 교육 기관으로 아프리카에서 여덟 번째 좋은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서정 기자 human84@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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