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읽기, 걷기, 쓰기’ 전국 운동 펼치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읽기, 걷기, 쓰기(읽걷쓰)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자기다움을 기르는 교육에 힘쓰는 교육감이 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다. 국어 교사로 시작해서 중동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육감에 도전해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7일 방송대 인천지역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구축 및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읽걷쓰 기반의 문화가치 공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참여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미래교육, 사회변화, 평생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8월 10일 인천지역대학에서 고성환 총장,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의 읽걷쓰 연계 시민 인문학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에서 방송대 읽걷쓰 동아리 리더 및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 관련 독서(교육청 도서 지원), 교동 일대 방문 및 난정평화교육원 체험활동 등 함께 읽걷쓰하는 통합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인천지역대학 학생 대상으로 읽걷쓰 동아리를 10여 개 팀 정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역 백일장 참가, 한글날 행사, 걷기 한마당 등 읽걷쓰 3대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그는 왜 이렇게 ‘읽걷쓰’에 집중하고 있는 걸까? “읽걷쓰 교육은 자기다움을 찾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그 자체로 미래 교육의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도성훈 교육감을 이메일로 만났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사진 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교육은 자기다움을 찾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입니다.

하나의 기준으로 같은 것을 배우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기준으로 집단 창의성을 발휘하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사회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아닌,
타인의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
자기다움을 갖춘 사람, 남과 달라질
용기가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어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운동이 학교 교육과정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왜 ‘읽걷쓰’여야 하는지 그리고 주된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읽걷쓰 교육은 단순한 읽기, 걷기, 쓰기 교육이 아닙니다. 텍스트는 물론, 타인과 자기 자신의 마음, 세상, 심지어 AI 리터러시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의 읽기, 단순한 물리적 걷기만이 아닌 세상을 경험하는 세상 걷기, 쓰기 역시 텍스트는 물론 음악, 미술, 체육, 사회참여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즉 학교를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으로, 앎과 삶을 통합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읽걷쓰에서 읽기와 쓰기만 있었다면 가상적 배움에 머물렀을 겁니다. 그러나 걷기가 들어감으로써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연결자가 된 거죠. 그간 우리 교육은 배우는 것 따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따로, 진학 공부 따로, 취업 공부 따로, 전직 공부 따로였어요. 읽걷쓰 교육은 학생들의 삶에 기반한 실천적 교육입니다.
우리는 기후 위기, 인구절벽, 인재상의 변화,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 등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가 교육에 요구하는 것은 결국 공동체성 함양에 기반한 개별 맞춤형 교육입니다. 읽걷쓰 교육은 자기다움을 찾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그 자체로 미래 교육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천시교육청이 읽걷쓰에 힘을 모으는 이유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읽걷쓰’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통합 활동으로서, 그 영역을 넓혀나가 학생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시민사회의 반응, 효과를 꼽는다면요
읽걷쓰를 시작한 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교육청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천시민의 65.3%가 읽걷쓰 정책에 만족했으며, 인천시민의 62.4%, 특히 학부모 그룹에서는 67.3%가 읽걷쓰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어요. 작년 6월, 3천여 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모여 읽걷쓰의 학교 교육 적용방안, 시민문화 운동으로의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했고, 11월 ‘인천은 읽걷쓰한다! 질문하고 상상하는 읽걷쓰!’라는 비전을 선포했고요. 그리고 올 4월 제1회 읽걷쓰 출판전시회를 열었어요. 불과 1년여 만에 1만1천여 명의 저자가 탄생하고, 1천3백여 종의 책이 출판됐어요. 대부분이 읽걷쓰를 접하고 처음으로 글을 써봤다고 하더군요. 또한 학교도서관은 물론 공공도서관이 지식 공유의 공간에서 지식 창출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즉, 학생들과 시민들이 모여 밤샘독서, 밤샘출판을 하고, 그 책들이 다시 도서관에 비치되고, 인기리에 열람되면서 배움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있는 거죠. 정말 놀라운 변화죠.
우리 교육청은 현재 자신이 아끼는 책을 하나씩 선정하는 반려책 갖기 문화, 지하철에서 책 읽는 문화 등 다양한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시민이 반려책을 서로 나누는 반려책 분양 활동도 하고 계시고요. 읽걷쓰로 인천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읽걷쓰로 학생들이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가 말씀하신 대로 현장에서 ‘가치 공유와 실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말 잔치에 그치지 않냐’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를 상쇄할 만한 긍정적 변화가 있을까요
읽걷쓰 교육은 시민문화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어요. 몇 가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겔요. 올 2월 21개 학교(중 7교, 고 14교)의 학생들 2백여 명이 만든 영어동화책 4천200권 중 3천150권이 케냐 소웨토 지역의 두 학교에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학생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 육상과 해양생태계, 깨끗한 물 문제 등에 관해 공부하고, 이렇게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는 읽걷쓰 교육의 일환이었죠. 해당 책들은 모두 국제표준도서번호로 등록됐고, 학생들은 저자로 인증됐습니다. 그야말로 세계시민으로서 의미 있는 배움을 만든 사례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발명 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을 2024 대한민국 발명전시회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하게 했으며, 명신여고는 187건의 발명특허를 출원하며 전국의 많은 영재학교, 과학고를 제치고 일반고로서 당당히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지도교사는 특히 걷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어요.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며 발명하는 것이 아닌, 세상 곳곳을 경험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물어보는 걷기의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도 얻고, 좀더 실질적인 발명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읽걷쓰는 질문하는 교육, 참여하는 교육, 꺼내는 교육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인천은 읽걷쓰를 한다’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입니다. 인천의 읽걷쓰를 전국적인 교육 운동으로 넓혀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 타 시도교육청은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읽걷쓰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몇몇 교육청에서는 독서문화사업, 늘봄교육 등을 위해 우리 교육청을 다녀갔으며, 검찰청은 재소자 등의 사회교육 방법으로의 읽걷쓰 적용에 관심을 보였고요. 또한 최근 베트남의 호치민국립사범대학은 물론 뉴욕시교육청에서도 읽걷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뉴욕시교육청과는 이번 하반기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내년에 대면 형식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읽걷쓰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그것은 결국 읽걷쓰가 교육의 본질이며, 미래사회가 원하는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클레이 셔키 등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만나고, 스탠포드 D스쿨, 미네르바 대학 등 세계적인 교육기관을 방문했는데요. AI시대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결국 그 끝에는 항상 책 읽기와 글 쓰기가 있었고,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들이었죠. 특히 스탠포드 D스쿨에서는 창의성 교육을 위해 걷기가 중요하다는 논문도 발표됐어요.
앞으로 읽걷쓰 교육의 전국화는 물론,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려고 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통해 인문학 교육의 공동 실천을 촉구할 것이며, 또한 8월 태국 출장에서도 태국의 대학생, 교수들,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읽걷쓰 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올 예정입니다.

‘읽걷쓰’ 아이디어가 교육감님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인천시교육청은 이미 ‘책 읽는 도시, 인천’이라는 독서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여기에 쓰기를 넣어, 2022년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으로 확장하고, 2023년에 제가 걷기를 넣자고 제안해 읽걷쓰로 확대된 거죠.
걷기는 오래전부터 항상 해왔어요. 2000년 초등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 인천부터 천안까지 3박 4일을 걷기도 하고, 나중에는 친구들이 부탁해 친구의 아들까지 더해 5박 6일 부평에서 강화까지 걷는 등 인천을 안 걸어 본 곳 없이 모두 걸어 다녔어요. 아이들이 그날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제게는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시간은 아버지로서 자식들과 깊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을 이해하며 저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이기도 했죠.
최근에는 퇴근 후 늦은 밤에 가족, 동료들과 소래생태습지 등 공원 길을 맨발로 걷고 있어요. 별자리와 물 때의 변화, 바람 소리, 풀벌레 소리. 멀리서 보는 공원과 달리 매일 맨발로 걷는 그 현장은 매일 매일이 새롭더군요. 읽기와 쓰기 사이에 걷기를 넣자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가봐야 알 수 있고, 해봐야 배움이 된다는 거죠. 아이들의 배움이 삶과 연결돼야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래야 배움이 삶의 힘으로 통합될 수 있다고 믿어요.

이 대목에서 교육감님의 교육철학이 엿보이는데요. 교육감님의 교육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만들자는 것이죠. 즉 학생들이 학교라는 세상에서 앎과 삶을 연결하고, 세상이라는 학교에서 삶의 힘을 스스로 키워 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1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우리나라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도자(first mover)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 학교는 바뀌지 않는 역설과 모순을 보이고 있어요. 하나의 기준으로 같은 것을 배우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기준으로 집단 창의성을 발휘하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교육이 사회적 요구에서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우리 사회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아닌, 타인의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 자기다움을 갖춘 사람, 남과 달라질 용기가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어요. IT기업, 공기업·공기관을 중심으로는 블라인드 채용, 수시 채용, 역량 중심 채용 등으로 바뀌고 있잖아요. 그러나 우리 교육은 어떤가요? 인천시교육청이 학교를 수평적으로 다양화하며 다양한 학교,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지원에 힘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교육은 표준화의 늪에서 나와야 해요. 읽걷쓰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다움을 찾고, 결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에요.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저마다의 성공시대를 써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아갈 것입니다.

방송대는 전국 13개 지역에 지역대학을 두고 있습니다. 배출한 지역사회 동문도 85만에 달하고, 재학생도 가장 많은 곳입니다. 시민사회의 평생교육 심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사회 변화에 따라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방송대에 바라는 말씀이 있다면요
우리는 배웠어도 다시 배워야 하는 리스킬링, 배운 것도 더 깊이 배워야 하는 업스킬링의 시대를 살고 있어요. 어제의 지식이 오늘은 달라지는 현상을 보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면에서 방송대의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특히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전공으로 개설하는 등 학과의 변화를 주면서도, 시대가 변할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읽기와 쓰기를 방송대 교육과정이나 교육 방법에 계속 접목해 간다면 더 의미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잖아요.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학생성공시대도 열어갈 수 있어요. 인천은 300만 도시로 성장하며 양적성장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그 안에 품격 있는 도시로의 질적 채움이 필요한 때인 거죠. 따라서 방송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방송대도 읽걷쓰를 방송대 교육과정 기반으로 운영해 보길 바랍니다. 시대의 요구에 맞춘 교육, 배움 중심의 교육,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으로 한 단계 나아갈 것입니다.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도 연임하고 계십니다. “오직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학생성공시대를 책임지는 새로운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하셨는데, 향후 어떤 일에 더욱 집중하실 계획인가요
『어린 왕자』에 보면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라는 문장이 있어요.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교육감 역할을 맡겨 주신 6년은 제게 장미꽃인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온 2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2년도 늘 새롭게 변모하며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인천교육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학교라는 세상에서 앎과 삶을 연결하고, 세상이라는 학교에서 삶의 힘을 스스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품격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앎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학교에 사서전담인력 배치를 완료해 읽걷쓰 교육의 바탕을 튼튼히 하고, 국제교육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여 대상을 확대해 인천교육의 큰 축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또한 결대로 성장을 위해 더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진로상담 및 체험교육 거점센터인 결대로진로센터를 현 북부권역에 더해 4권역을 추가로 만들고,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법제화해 고졸 학생들이 인정받는 사회적 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교권 보호를 위해 교원의 업무경감 범위와 처우개선 수준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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