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경북 교육학과 동문회의 특별한 가을 힐링

대구·경북지역 교육학과 동문회(회장 김미선, 이하 교육학과 동문회)가 지난 7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치유농장솔봄에서 ‘대구·경북 교육학과 동문회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허브 여행과 꽃식초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꽃식초 만들기에는 김미선 회장을 비롯해 신인혜 부회장, 현윤정 총무, 전보경 사진영상국장, 고금숙, 김은향, 박지경 동문 부부, 배문순, 서명택,  유민숙, 이외수, 황여주 동문과 김현우 학우(교육학과 3학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현우 학우는 동생과 자녀들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우선하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의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 신인혜 부회장의 사회로 1부 식전행사가 시작됐다. 김미선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동문 선·후배, 재학생, 가족이 참석해서 감개무량하다. 봄부터 준비한 꽃식초 만들기에 참여하신 만큼 우리 모두가 힐링하고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참석자 소개와 인사가 끝나고 바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경희 치유농업사의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은 ‘허브여행과 꽃 식초 만들기’에 나섰다. 이경희 치유농업사는 허브의 효능을 설명하고 △꽃식초 만들기 △허브에이드 만들어 마시기 △허브를 이용한 스머지스틱 만들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동문들은 처음 접해보는 허브 향기에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신인혜 부회장은 “식초를 만드는 내내 마음도 몸도 참 포근하고 행복했다. 치유정원솔봄에서 준비한 허브에이드와 목련차의 향이 입안에 계속 맴도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친구와 참석한 김은향 동문은 “좋은 시간을 만들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기쁘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 좋다. 오늘 만든 꽃 식초는 며느리한테 선물로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학우는 동생과 자녀들이 함께 참석해서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교육학과 동문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꽃식초 만들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아이들도 행복해해서 마냥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점심식사 후 치유농장솔봄을 돌아보면서 이경희 치유농업사로부터 다양한 허브류의 설명도 듣고, 꽃과 허브류를 채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김미선 회장은 “오는 10월 27일 대구·경북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제7회 달구벌·빛고을 방송대 가족문화탐방’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도 ‘다시 만나자’라고 화답하면서 힐링 프로그램을 마쳤다.

김경익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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