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지역대학, 미추홀 가요제

인천총학생회(회장 김정나)가 9월 28일 지역대학 7층 서해당에서 미추홀 가요제를 개최했다. 1부에는 최민경 정책국장, 2부에는 서희석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미추홀 가요제는 모두 15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격려금 전달 △ 기념사진 촬영 2부에는 △오프닝 공연(김진석 가수) △심사위원 소개 △ 가요제 본선 △ 축하공연(김선형·미디어영상) △축하공연(채경자·드럼연주) △시상식 △폐회선언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김정나 총학생회장은 “미추홀 가요제를 위해 준비해 주신 총학생회 집행부원들과 운영위원회 학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 먼 길을 와주신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멋진 기량을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강상준 인천지역대학장(사회복지학과)은 “가요제를 위해 준비해준 제40대 김정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원들 모두 수고많으셨다. 먼 길을 달려와 축하를 전해 준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들께도 감사드린다. 이렇게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우리 방송대의 큰 장점이니 그런 점에서 큰 자긍심을 갖고 오늘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병호 제22대 인천총동문회장은 “지역대학의 자랑인 미추홀 가요제를 준비해주신 강상준 학장님과 김정나 총학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하면서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만복 전국총학생회장도 “미추홀가요제를 준비하신 김정나 총학생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과 24개 학과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미추홀 축제를 통해 단합과 화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오늘이 우리 대학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총학생회와 각 학과 회장님 임원분들이 함께 혼혈일체에 합심해 방송대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욱 일깨워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15개 팀의 본격적인 경연 끝에 대상은 「라구요」를 부른 채주연 학우(유아)가 차지했다. 금상은 「멍」을 부른 권미란 학우(청소년), 은상은 「사랑해요」를 부른 문현주·유신애 학우(보건환경), 동상은 「찰랑찰랑」을 부른 이현선 학우(사회복지), 인기상은 「사랑의 트위스」를 부른 이명숙·한보영 학우(생활체육), 응원상은 「여행을 떠나요」를 부른 김유숙·임정희·박미혜·최희숙 학우(관광)가 가져갔다.


대상을 수상한 채주연 학우(유교 4)는 “미추홀 가요제라는 큰 무대에서 학과를 대표해 노래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즐겁게 노래할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큰상을 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저를 도와주시고 가장 크게 응원해준 유교과 학우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남지않은 대학생활에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은수 학우(유교 2)는 “무대에 참가하신 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에 저도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학과를 대표해 참가한 채주연 학우께서 노래를 잘 불렀는데, 정말 멋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애 학우(유교 1)도 “처음 참석한 미추홀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방송대만의 특징인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나이 상관없이 서로 화합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년 미추홀 가요제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대학에서는 강상준 인천지역대학장, 이규항 행정실장, 홍선화 조교가 참석했고, 학생회와 동문회에서는 이은주 제38대 인천총학회장, 이병호 제22대 인천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전국총학생회에서는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회장, 이효재 전총수석, 윤소영 전총교무, 이민숙 지역부총(대전·충남)을 비롯해 정지훈(경기), 최혜영(강원), 박노식(전북), 권경자(경남), 최영미(울산), 이문익(부산) 총학생회장과 최임철 사회과학단과대회장 등 집행부가 참여했다.

인천=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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