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양시 평촌에서 시민들 상담

방송대 법률상담자원봉사단(단장 박성수, 이하 법봉)이 지난 9월 29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춤축제에 맞춰 오프라인 무료 법률상담에 나섰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에는 31명의 단원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직접 부스에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신청한 시민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방송대 법률상담자원봉사단 무료 법률상담’이라고 인쇄된 전단지를 챙겨 직접 홍보에 나선 단원들을 보고 찾아왔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이들, 소문을 듣고 멀리러 일부러 찾아온 상담 의뢰자도 있었다. ‘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기타 등등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보고 찾아온 이들이다.


박성수 단장은 “예전에는 1년에 한두 차례는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장소 사용도 어렵고, 지자체와의 협업도 쉽지 않다. 방송대 동문인 최대호 안양시장의 배려로 축제 자리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수병 법봉 사무총장은 “춤 축제의 날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답답한 어려운 법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의뢰했다. 모처럼 물을 만난 고기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응대하는 방송대 법봉 단원들의 모습은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법봉 단원들은 이날 모두 24건의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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