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도서관(관장 김진욱)이 방송대 구성원의 독서 진흥을 위해 기획한 ‘KNOU북터뷰’의 2학기 1차 편은 윤태범 교수(행정학과)의 저서 『다시 생각하는 정부와 혁신』(방송대출판문화원 에피스테메, 2024)을 다뤘다.
‘KNOU북터뷰’는 방송대 구성원 본인의 저서를 소개하고 낭독하는 코너로,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북터뷰는 중앙도서관 정보운영팀 성해미 사서가 궁금한 내용을 저자에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혁신, 정부와 윤리, 공공기관 등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해 온 윤 교수는 “『다시 생각하는 정부와 혁신』은 기존에 냈던 책이나 논문에 담지 못했던 저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그간의 저의 경험과 우리나라의 정부혁신과 관련된 어떤 흐름들을 지금 시점에서 한 번 더 되돌아보면서, 좋은 점, 아쉬운 점을 짚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윤 교수는 오래전부터 정부혁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도 하고 연구해 왔다. 어떤 정부에서는 직접 정부혁신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고, 또 어떤 때는 직접 참여보다는 관찰자의 입장인 경우도 있었다. 메모를 남기는 습관을 지닌 그는 생각날 때마다 단어가 됐든 아주 짧은 문장이 됐든 늘 기록을 남겼다. 메모가 쌓여 기록이 되고 내용이 만들어져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기존의 논문보다는 제가 정부혁신을 경험하고 관찰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초점을 뒀기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연구했던 곳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그런 이슈나 쟁점들을 꽤 많이 담아냈다. 그런 과정에서 이 책이 만들어졌다.”
윤 교수는 독자에게 ‘혁신’의 의미를 살펴보자고 제안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혁신을 ‘현재보다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일종의 도전 혹은 파괴’로 보는 그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많은 장애물 혹은 울타리에 갇히게 된다. 그 안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울타리 밖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좋은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런 것들을 좀 찾아보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함께 그런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당부했다.
북터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k6wcT1ivkI&feature=youtu.be)로 들어가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